[마왕학원의 부적합자] 3권 후기

 

과거에 한 약속

 

이번 3권은 용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갑작스럽게 잡힌 용사 학원과의 교류

그리고 그 곳에 있는 건 용사의 전생자들

 

마왕 학원과 용사 학원의 교류에서 알 수 있듯이

처음부터 두 학원간의 신경전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과거의 역사가 잘못 전해지고 있단 걸 

알아낸 아노스

 

용사의 전생자들의 힘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진행되는데

현재 포학의 마왕이라 불리는 자인 아보스의 갑작스런 등장과 침공

 

이번 3권은 정말 반전의 반전인 전개입니다

 

1부 에피소드의 마무리라 후반부는 전체적으로 완결에 가까운 전개로 진행됩니다

현재 포학의 마왕이라 알려진 아보스의 침공으로 인해

마족과 인간의 2천년 전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고 

그걸 막기 위한 아노스와 그의 측근들

 

그야말로 클라이막스 절정이였습니다

읽으면서도 후반부의 전개는 굉장히 흥미롭고 좋았네요

 

지금 생각하면 1권부터 구성이 정말 잘 짜여져있다고 생각됩니다

반전을 위한 요소부터 시작해서 

소소한 일상파트에 나온 소재의 쓰임새까지

 

개인적으로 현재의 마왕의 정보가 잘못 전해져 온 이유에 대해서

너무 질질 끌지 않아서 좋았네요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이 기승전결의 구성이 밸런스있게 잡혀있습니다

 

곧 애니가 방영되는데 아마 애니는 3권까지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작도 두꺼운 편이라 보통 5권까지 되는 애니화에 비해서 세세하게 내용들을 다룰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되네요

 

 

참고로 원래 어느정도 보다가 재밌으면 뒷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찾아보는데

결과적으로 안 찾아보길 정말 잘했네요..

알고보면 재미가 무조건 반감될 만한 내용이라..

 

 

후기만 보고 흥미가 생긴다면 

아마 충분히 재밌게 보실 수 있을 작품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