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에이티식스-] 1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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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86 -에이티식스-] 14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15화 리뷰

177기갑사단 사령부 기지의 대회의실

분석 결과에 의해 조만간 레기온의 대규모 공세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이르고

 

벤체르 중령은 이 기회에 자신의 부대(*레긴레이브/에이티식스)를 돌려달라고 청원하는데

 

제 3세대 펠드레스, 레긴레이브는

기동력에 있어 레기온을 상회하고 전투능력마저 전술에 따라 결코 뒤지지 않는 스펙

이 점을 강조하며 벤체르 중령은 현재 흩어져있는 에이티식스들의 결집을 주장합니다

 

한편 위기감 없는 프레데리카의 모습

 

에이티식스의 이미지는 군대 내부와 외부의 반응이 상당히 엇갈리는데

군대 내부에선 전투광이라는 시샘과 부정적인 이미지지만 

외부에선 '사악한 공화국에 박해받아온 가엾은 아이들'이라는 동정의 대상으로 자리 잡힌 상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에이티식스들

온갖 잡다한 임무에 끌려가는 것도 이걸로 끝

그레테 벤체르의 호출로 본거지로 돌아가는 것이 결정되고

 

레긴레이브는 에이티식스들이 운영하기로 결정

이 장면은 원래라면 다른 장소에서의 내용들이 통합되어 하나의 장면으로 다루고 있네요

 

사실 여기서 몇몇 장면은 국립묘지에서의 내용

애니에선 원작에 살을 붙이거나 전개 순서를 시간순으로 바꾸는 등 

여러가지 재조정을 통해 오히려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 이 부분은 애니의 장점

 

벤체르가 레긴레이브를 개발한 이유는 

본인도 이전에는 바나르간드의 탑승하여 레기온과의 전쟁을 치러왔지만 

기동성이 떨어지는 바나르간드 탓에 수많은 동료들이 죽어갔고

죽어가는 희생자를 줄이고자 했기에

 

그리고 로아 그레키아 제국과 발트 맹약 동맹의 생존 소식이 확인

각각 북쪽과 남쪽의 국가로 조만간 협동작전도 가능할 정도로 희망적인 소식

 

공화국의 이야기가 나오자 벤체르가 에이티식스들을 힐끔 쳐다보는 이유는

조국의 이야기에 어떤 반응을 하는지 보기 위함이었지만 

남일인 양 아무래도 좋다는 태도에서 에이티식스들이 품고 있는 상처는 깊다고 벤체르는 예측합니다

 

그리고 조만간 들이닥칠 레기온들의 대규모 공세에 맞춰

서방방면군은 전력 증강과 재편성을 하게 되고 

1028시험부대도 정규 기갑전력으로서 FOB15에 고정 배치

전대는 제141연대 예하가 되어 벤체르가 지휘를 잡기로 결정

 

신은 이번 대규모 공세에 레기온의 규모를 예측해서 의견을 제출했지만

신의 의견을 지탱할 근거자료가 미약하기에 신의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신에이를 찾아온 프레데리카는 이전 키리야 노우젠과 헷갈려한 것을 사과하러 옴과 동시에

키리야 노우젠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신에이와 마찬가지로 노우젠 일족이며 프레데리카의 기사인 키리야 노우젠

과거 제국은 레기온을 개발하여 주변국에 전쟁을 걸었고 

 

그 결과 제국 시민들의 봉기에 의해 제국 왕실은 요새로 쫓겨남에 따라

프레데리카를 지키기 위해 현재의 연방군의 병사들과 싸움을 계속해가던 키리야는 점점 이상해져 갔고

그저 무덤덤히 연방군을 죽여가는 키리야의 모습이 두려웠던 프레데리카

 

결국 요새는 함락되고 에른스트 덕에 프레데리카는 목숨을 건졌지만 

 

키리야는 프레데리카가 죽은 것으로 착각해 전의를 상실함에 따라

레기온의 회수수송형의 접근에도 도망치지 않고 회수되어 결국 검은 양으로..

애니에선 이러한 설명이 상당히 간략하게 다루고 있네요

 

프레데리카의 목적은 단 하나

자신에게 사로잡혀있는 키리야 노우젠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

그것을 저승사자인 신에게 부탁합니다

 

 

++

노우젠 일족은 제국 여명기부터 야흑종의 군인 일족으로 전투에 관해서 걸출한 재능을 지녀

대대로 황제의 수호자를 배출하는 명문가

과거에 왕후로서 기이한 능력, 재주를 가졌고, 오래된 귀족 중에는 아직 그것을 물려받은 혈통이 드물게 있는데

노우젠 일족도 그중 하나로서 그 능력을 지키기 위해 혼혈을 꺼려합니다

 

신에이 노우젠과 쇼레이 노우젠의 부모님은 이러한 혼혈간 결혼 반대로 인해 공화국으로 이주한 것

 

한편 유진이 죽은 것을 계기로 '유진과 만나지 않는 게 좋았겠다'라고 애니에선 나왔지만 

사실 원작에서는 '유진의 이름을 듣지 않는 것이 좋았겠다'가 맞는데

 

그 이유는 프레데리카의 이능력은 그저 상대를 보는 것만으로 발동되지 않고

상대의 이름을 듣고 말을 나누어야 비로소 그자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는 '눈'에 비치기 때문

애니에선 이러한 이능력에 대한 설명들을 생략함으로써 강조하지 않고 있네요

 

안 그래도 복잡한 설정 

보고 이해하기 쉽게 몇 가지 걸러내는 느낌

 

한편 라이덴은 신이 가지고 있는 이능력에 대해서 함구하라고 조언했었지만 

레기온의 전력을 보고하는데 사용한 것에 다시 주의를 줍니다

 

연방은 공화국과는 다르지만 결국 에이티식스는 연방인과는 같은 위치가 아니기에

언제 실험재료로 쓰일지 알 수 없기에 다시 한번 주의를 주며  

어딘가 얼이 빠진 듯한 신의 모습에 걱정하는 라이덴

 

이제 슬슬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전쟁을 다루겠네요

 

이번에도 상당히 짧은 분량을 심오하게 다루면서 한화를 채웠는데

설명 파트에서 간략하게 다룬 부분도 있어 이 부분은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함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몇몇 있네요

 

사실 이번화로 원작 2권을 다 끝낼 줄 았았는데 아직도 마지막 장이 남았습니다

아마 다음주가 진짜로 원작 2권 마지막 파트가 될 듯

 

 

 

다음화 리뷰

[86 -에이티식스-] 16화 리뷰

 

 

원작 2권 후기

[86 -에이티식스-]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