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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전생] 16화 리뷰

악어농장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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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무직전생] 1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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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리뷰

드디어 도착한 미리스 신성국 수도 미리시온

제니스의 고향이며, 성 미리스 교회로 유명한 곳

 

여기서 루디 일행은 기스와는 헤어지고

기스는 모험가 길드에 방문하라고 조언해줍니다

 

우선 숙소를 잡고 팀 데드엔드의 작전회의가 시작되는데

마대륙으로 날려지고 어느덧 1년 반이 흘러, 드디어 도착한 인간의 영역

위험 지역도 벗어나으며, 아직 목적지인 아슬라까지는 거리가 멀기에

필요한 자금을 얻기로 합니다

 

그리고 의뢰를 받으면서 스펠드족의 오명을 벗긴다는 작전

 

다음날 루데우스는 자신의 잘 있다는 안부 편지를 쓰기로 하고

에리스는 고블린 사냥, 루이젤드는 지인과 만나러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데

 

그때 목격한 아이의 유괴 현장

이 세계에는 어느 곳이든 유괴가 상당히 많이 일어나는 편인데

유괴를 함으로써 노예가 돈이 되기 때문

이전 돌디어족 사건도 다 유괴에서 시작된 거고

 

데드엔드의 규율 1. 아이를 저버리지 마라

데드엔드의 규율 2. 절대로 아이를 저버리지 마라

데드엔드의 규율 3. 정의의 사도, 악당은 되다 격멸, 아이는 모두 구출

 

지극히 루이젤드의 가치관에 치중된 데드엔드의 규율에 의해 목격한 유괴사건을 해결하고

덤으로 스펠드족의 이름을 퍼트리기 위해 움직이는 루데우스

 

다만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팬티를 뒤집어쓰고 

루이젤드의 이름을 대는 건 여러모로 악수라고 생각 들지만..

 

실제로 악당 취급받기도 했고..

전투신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듯 상당히 좋은 편이네요

 

이때 등장한 유괴범들의 단장

상당한 실력자임과 동시에 어딘가 낯이 익은 목소리와 모습

 

정체는 바로 루데우스의 아버지

이전과 인상이 많이 변한 파울로 그레이랫

 

그렇게 두 사람의 대화의 자리가 마련되고

 

원작에서는 파울로의 시점으로 마력재해에 휩쓸려 전이된 후부터

현재까지의 간략한 행적을 알려주는데 애니에서는 생략되었네요

아마도 다음화에서 따로 다룰 것으로 예상

 

각자의 상황에 대해 공유하기 시작하는데, 파울로의 전언을 받은 적이 없는 루데우스

에리스와 함께 마대륙으로 전이되어 루이젤드와 만나 마대륙을 종단하는 여행 이야기를 듣고 

 

파울로는 루데우스가 마대륙에서 재해에 휩쓸린 사람들의 정보를 얻고자 하지 않은 채 

태평하게 여행을 했다는 사실에 분노하게 되고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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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가 루데우스에게 화가 난 이유는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뛰어난 실력을 가진 루데우스에 대한 열등감이 섞여있는데

자신보다 더 잘 해낼 루데우스가 가족들을 찾고자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더더욱 화가 난 것

물론 이것저것 서로 엇갈리면서 생긴 오해들로 시작된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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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루데우스를 비아냥거려 몰아붙히는 파울로의 말에 

결국 언쟁이 붙어 파울로와의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싸움으로까지 번지고

상황은 더더욱 악화되는 그때

 

루데우스를 가로막는 건 자신의 여동생인 노른 그레이랫

노른은 파울로와 함께 전이되어 계속해서 파울로가 보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른이 태어난 지 얼마 안돼 에리스의 가문에 가정교사로 간 루데우스와는

안면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루데우스는 아버지 파울로를 괴롭히는 모습에 미운털이 박힌 상태

실제로도 이 둘이 가까워지는 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일단 이번 1기에선 안 나올 예정)

 

루데우스는 노른의 등장으로 머리를 식혀 주변을 둘러보는데

모두가 자신을 쳐다보는 비난의 시선들

이 시선에 전생의 트라우마와 겹치며 루디는 마음이 꺾여 포기하기로 합니다

 

그때 파울로의 말을 통해 피트아령의 부에나 마을의 상황을 알게 되는 루데우스

마을 주민 모두가 전이에 휩쓸리고 여럿 죽어간 일들

파울로는 루데우스에게 여러번 모험가 길드에 전언을 남기며 접촉을 시도했지만

 

그 모든 전언을 당장의 일을 우선시해 놓쳐온 루데우스

그리고 어머니인 제니스보다 실피의 안부를 먼저 묻는 것부터 해서

 

파울로와의 골을 더더욱 깊어져만 갑니다

실제로 현재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한 건 제니스..

 

파울로는 행방불명된 가족들을, 친구들을 

전이된 모든 사람들을 찾기 위해 수색단을 만들어 수색해왔던 것

 

참고로 앞에서 나온 유괴는 노예 해방의 일로

혹시나 제니스나 리랴가 노예가 된 것이 아닐까 하고 

노예 해방의 일도 하고 있습니다

 

파울로가 자신에게 화난 이유, 사람들의 시선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됐지만

가족들에게 거절당한 전생의 기억과 겹쳐지며 속이 뒤집히는 루데우스

 

모든 전말을 듣게 된 에리스는 

루데우스 대신 화내주고, 위로해주며 루데우스의 편이 되어줍니다

 

최악의 가족상봉을 이룬 루데우스

17화는 파울로 시점을 통해 다른 시각으로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파울로와 루데우스가 서로에 대해서 성급하게 오해해서 벌어진 갈등이다 보니

그런 부분에서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가문을 뛰쳐나가 마찬가지로 아버지로서 부족한 모습의 파울로나

전생에서부터 가족이라는 커뮤니케이션을 못했던 루데우스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

 

기본적으로 무직전생은 이세계 판타지 장르지만

전생에 인간쓰레기였던 주인공이 가족이라는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을 아주 잘 보여주는 작품

 

 

다음화 리뷰

 

[무직전생] 17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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