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영 애니 리뷰

[무직전생] 21화 리뷰

악어농장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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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21화 리뷰 - 터닝 포인트 2 -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

 

루데우스 일행 앞에 나타난 낯선 남자

이번 21화는 드디어 루데우스 일생에 가장 중요한 분기점을 다루는 에피소드입니다

 

아슬라 왕국을 향해 서쪽으로 향하는 루데우스 일행

그리고 주변에 보이는 것은 적룡산맥..

 

적룡산맥의 적룡은 중앙대륙에서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마물인데

그 마물이 수백마리 단위로 무리를 만들어 행동

그보다 주의해야 할 것은 탐지능력이며 그들의 영역에 들어온 생물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고 해서

적룡산맥은 통행불능 죽음의 산맥이라고도 불립니다

 

물론 약점도 존재하는데 비행능력이 떨어지기에

평지에서 날아오를 수 없다는 약점아닌 약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지에 있으면 적룡의 습격을 받을 일은 없기에 약점이라기보다 회피방법

 

단 땅에 떨어진 적룡은 그만큼 힘이 약해지기에 위험도가 한 단계(A랭크) 떨어집니다

길레느가 이 땅에 떨어진 외톨이 용을 잡은 적이 있는데 그때도 자신과 비슷한 실력자 5명이서 덤벼 2명이 사망할 정도..

 

*참고로 적룡은 이미 애니에서 한번 모습을 보인적이 있습니다.

(*8화 참고)

 

야영하면서 루이젤드와 에리스의 대련

점점 에리스의 실력이 늘어나는 게 보입니다

이 대련은 언제봐도 퀄리티가 상당하네요 

지금까지도 그 퀄을 유지해줘서 기쁠 따름

 

그리고 그런 에리스의 실력을 루이젤드는 

한 사람 몫을 하는 전사라고 인정해줍니다

 

중앙대륙에서 아슬라 왕국으로 가는 길은 적룡산맥을 건너는 것뿐

그 적룡산맥에서도 통행할 수 있는 곳은 딱 두 군데가 있는데

적룡의 아래턱, 적룡의 위턱이라고 불리는 협곡

루데우스 일행은 그중 적룡의 아래턱으로 이동합니다

 

적룡의 아래턱, 외길로 이어지는 협곡을 걷다 갑자기 굳어버린 루이젤드와 에리스

 

그 외길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2명의 실루엣

그중 한 명은 이미 8화에서 한번 얼굴을 비춘 적이 있는 칠대열강 제2위

우리의 사장님인 용신 올스테드입니다

 

가면 쓴 여성은 이번 1기에선 큰 비중은 없기에 자세한 건 스포

*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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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테드와 함께 동행하는 가면 쓴 소녀의 이름은 '나나호시 시즈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인이며

루데우스가 전생에 교통사고에서 구해준 고등학생 중 한 명

나나호시는 루데우스처럼 '전생자'가 아닌 '전이자'인데

대규모 전이사건이 발생한 마력재해가 바로 나나호시 시즈카의 소환의 여파

몸의 시간이 멈춘 채, 현대의 지식을 통해 올스테드와 함께 행동하고 있습니다

 

만약 애니 2기 학원 편이 나온다면 그때 비중이 늘어날 예정

=====

 

루데우스의 예지안으로도 다 파악할 수 없는 모습

그리고 어째선지 루이젤드와 에리스, 파울로의 이름을 알고 있는 올스테드

하지만 루데우스의 이름만 알지 못합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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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테드는 과거로 루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백 번 반복해왔기에 자신에게 이용가치가 있는 인물의 이름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루데우스의 이름을 알지 못하는 이유는 루데우스가 이세계 전생자라는 이번 세계의 특이점이기 때문

=====

 

겁도 없이 올스테드를 불러세우는 루데우스

 

그리고 그런 루데우스가 자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에 의구심을 느끼는 올스테드

 

올스테드에겐 몇 가지 저주와 술식이 걸려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미움받는 저주, 세계의 이치를 벗어나는 저주 등

이 미움받는 저주의 영향으로 모든 사람은 올스테드에게 적의와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루데우스에게 그 영향이 적어서 의구심을 느끼는 것

 

*이전화에서 설명한 신의 아이의 반대 개념인 저주의 아이

 

그리고 올스테드의 갑작스런 질문

'인신이라는 단어를 들은 적이 있는가?'

 

'있다'는 루데우스의 대답에 곧바로 습격해오는 올스테드

 

올스테드는 바로 그 인신과 적대하는 관계이며

인신을 알고 있는 루데우스를 인신의 사도로 확인해 죽이고자 합니다

 

루데우스 일행의 최고 전력인 루이젤드 역시 

가볍게 농락할 정도로 최강의 실력자

사실 말만 칠대열강 2위지 순수 전투력으론 실질적 1위의 괴물

 

에리스 역시 루데우스를 지키기 위해 덤비지만 소용없고

 

올스테드는 인신의 사도인 루데우스의 폐를 망가뜨리며 

언젠가 자신이 너(인신)를 죽이겠다고 선언하며 사라집니다

 

*루데우스의 폐를 망가뜨린 이유는 

폐를 망가뜨리면 마법사는 영창을 하지 못해 무력화되고 생명활동도 하지 못하기에 효율적인 공격

 

물론 루데우스는 무영창 마법을 사용할 수 있기에 끝까지 저항해보지만

역시나 소용없고, 거기다 루데우스는 치유 마법만은 무영창으로 할 수 없기에 위급한 상황임은 변하지 않습니다

 

응급처치로 무영창 마법을 이용해 폐 안으로 공기를 보내

겨우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루데우스

 

루데우스의 일생일대의 마력탄을 

'전룡문'으로 무효화하는 올스테드

마력을 흡수하는 기술인데 그 용량을 초과할 정도로 루데우스의 마력량은 상당하고

루데우스의 마력량은 올스테드 피셜 라플라스급의 마력량입니다

어릴적부터 마력량을 키우는 법을 터득한 결과물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올스테드에겐 무소용

그리고 올스테드는 인신과 연관된 자들에겐 자비심이라곤 없기에

루데우스의 몸을 꿰뚫습니다

 

그 모습을 옆에서 무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에리스

바로 이 절망이 에리스에겐 일생일대의 터닝포인트

 

기절하면서 인신과 다시 조우한 루데우스

이래저래 올스테드에 대한 것들이나 자신의 대한 것들을 나불나불 거리는데

 

인신이 올스테드의 등장을 사전에 알리지 못한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올스테드에게 걸려있는 저주와 술식 중 하나의 영향인데

이치에 벗어나는 저주로 인해 인신의 눈에는 용신 올스테드를 감지할 수 없습니다

(*인신에 대항하기 위한 술식)

 

루데우스는 모두에게 미움받는다는 올스테드의 저주에 

자신의 전생의 모습과 겹쳐보고

 

보이지도 않는 올스테드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인신을 의심하기 시작하지만

인신의 말에 우야무야 넘어가네요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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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올스테드가 과거로 계속 루프하며 자신이 바라는 목적을 위해 계속 도전하는거라면

인신은 미래예지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인지하고 그 미래를 자신의 편의에 맞게 현재에 간섭하기 때문

 

그밖에도 본인 스스로 올스테드를 감지할 수 없기에

지금의 루데우스를 이용하듯 자신의 사도를 통해 용신의 움직임을 파악합니다

그렇게 인신의 조언으로 움직이는 말을 '인신의 사도'라고 올스테드는 부르는 중이며

올스테드가 인신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는 루데우스를 공격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올스테드는 그런 인신에게 자신과 반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는 저주가 걸려있는게 아닌가 의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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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뜬 루데우스는 

몸이 치료된 채 살아있는데

 

기절하기 전 가면을 쓴 소녀

나나호시의 부탁으로 올스테드가 살려준 것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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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호시가 루데우스를 살려달라고 부탁한 이유는

그의 마법 재능을 높게 샀기 때문인데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마법진을 연구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살려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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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부지한 루데우스를 보며 기뻐하는 에리스지만

이미 올스테드와 조우한 계기에서 두 사람의 방향은 크게 엇갈리기 시작합니다

 

루데우스의 두 번째 터닝 포인트를 다룬 21화

이번 계기가 진짜로 루데우스의 일생이 결정된 순간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우리의 사장님, 올스테드와의 만남이 그만큼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첫 번째 터닝 포인트가 인신과의 만남

두 번째 터닝 포인트가 용신과의 만남

루데우스의 인생에 절대로 빠질 수 없는 두 존재와의 만남

 

이제 무직전생도 끝이 보이네요

여행도 다음화에서 마무리될테고 마지막화에서 2기 떡밥을 뿌릴텐데

적어도 2기가 나와서 원작 12권까지는 다뤄야 전체적으로 이번 가족찾기가 일단락되는지라 

2기가 나오길 빌 뿐

 

간혹 1기 2쿨을 2기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던데 

2쿨이랑 2기랑은 달라요.

무직전생은 현재 21화로 1기가 진행중입니다

 

 

 

 

다음화 리뷰

 

[무직전생] 2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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