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t op.Destiny] 1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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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takt op.Destiny] 9화 리뷰

 

 

10화 리뷰 -사제 Lenny-

아사히나 켄지의 음악을 동경했던 레니

 

시간은 현재로 돌아와 

언제나 함께 밥을 먹자는 타이탄의 물음에 레니는 대답하지 못하는데

초반부터 느낌이 쎄한 분위기..

 

이전화에서 통화로 했던 내용을 전해주기 위해

타쿠토와 운명과 만나는데

 

그 자리에 나타난 불청객

심포니카의 그랜드 마에스트로 자간

이 곳에 나타난 이유는 당연히 레니에게 경고를 하기 위함

 

그리고 저항하는 레니에게 힘으로 입을 막고자 하고

 

그런 자간과 천국, 지옥에게 대항하는 타쿠토와 운명

 

자간을 통해서 레니는 아사히나 켄지의 제자임이 밝혀지네요

 

10년 전 보스턴 오케스트라의 D2 습격

희미하게 들려오는 소리굽쇠 소리

 

컨덕터가 되고 타이탄과의 첫 만남

선생님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웃지 못했던 자신을 대신해 2배로 웃겠다던 타이탄

 

그리고 타이탄이 슬퍼할 때는 자신이 대신 웃어주겠다는 둘만의 약속

 

그렇게 컨덕터가 되어 대규모 작전 끝에 D2의 휴면으로

찾아온 작은 평화

 

시점은 다시 현재로 돌아와

원거리의 천국과 근거리의 지옥의 콤비에 애먹는 운명과 타이탄

 

이번화 전투신은 컨디션이 좋은 편이네요

 

하지만 각성한 운명이 힘을 사용할 때마다 

타쿠토의 생명력은 점점 더 빨리 빨려들어가고

 

그 반동으로 운명의 무장이 풀리고 맙니다

 

움직일 수 없는 타쿠토를 겨누는 천국

 

그리고 그런 타쿠토를 감싸며 대신 총에 맞은 레니

 

레니는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어

최후의 지휘를 시작합니다

 

운명이 힘을 개방한 것처럼 은은한 발광을 내는 타이탄

천국과 지옥 2:1 상황에서도 밀리지않고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타이탄의 혼신의 일격에

 

지옥을 구해내며 대신 공격에 맞으면서 천국은 리타이어됩니다

완전히 파괴당하지 않은 것을 보면 또 다시 등장할지도?

 

서로가 웃지 못할때 대신 웃어주겠다던 약속을 마지막까지 지키는 두 사람

그리고 타쿠토가 진심으로 연주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주겠다던 각오에

 

타쿠토는 레니에게 

지금까지 접한 모든 것을 자신이 만드는 곡에 담아내겠다고 다짐하는데

 

엔딩곡에 보여주는 타쿠토와 레니의 합주

 

그 곡에 박수를 보내주는 스승인 켄지의 모습이

 

레니의 마지막 꿈처럼 보여서 상당히 여운이 강하게 남습니다

흑막의 존재가 밝혀지고 아군의 사망까지 더해 이야기는

이제 절정에 이르렀는데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죽어서 아쉽네요

 

10화 전투신 연출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았지만

작화 자체는 다소 기복이 심한데 그마저도 전투신 연출이 커버한 느낌

 

이쯤되면 타쿠토도 사망 플래그가 강하게 세워진 편인데

롯데가 숨기고 있는 것들이나 곡을 작성한다는 약속이 있으니....

그런데도 왜 반반같지?

 

 

 

다음화 리뷰

[takt op.Destiny] 11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