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영 애니 리뷰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 3화 리뷰

악어농장 2022. 4. 16.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 2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 1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

crocodailfarm.tistory.com

 

 

 

방영 기념 일러스트

 

 

 

3화 - 금기의 【빨간색】 -

이세계인(일본인)을 소환하고 있는 나라, 그리자리카의 왕녀 아슈나 그리자리카

그녀는 국왕인 아버지가 제1신분의 교회와 맞서기위해 이세계인을 소환한다는 방법에 비판적인데

아슈나의 인식으로는 이세계인을 과거에 실패한 자들로 뇌리가 박혀있습니다

*과거의 인재의 영향

 

참고로 현재 국왕은 이번 이세계인 소환에 대해 파헤치기 위해 교회측에서 이단 심문회가 시작된 상황

연좌제가 없는 이곳에서 아슈나는 불편하다는 이유로 여행 중

 

아슈나는 아버지가 누구의 꿍꿍이에 넘어간건지 생각하는 도중에

갑자기 들이닥친 테러리스트들

 

열차를 점령한 테러리스트들 

현재 테러리스트들이 들고 있는 무기는 도력총으로 금지된 무기로 

미개척 영역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막나가는 테러리스트라도 제1신분인 신관을 껄끄러워하는데

신관은 기본적으로 마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있기 때문

 

그런 메노우를 지키기위해 막아서는 아카리

 

물론 당황하는 메노우지만 아카리를 진정시키고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상황을 보러가기 위해 잠시 떨어지는데

 

'이제' 혼자 남겨지는 것은 싫다며 메노우에게 조심하라고 말하는 아카리

 

원작에선 메노우가 이제라고 말할 것도 없이 아카리를 두고간 적이 없다고 따지는 장면이 있는데 

애니에선 '이제'라는 말에 위화감을 느끼는 메노우의 모습만 보여주네요

 

한편 테러리스트들에게서 이번 습격의 목적을 캐내는 중인 모모

그들의 목적은 아슈나 왕녀를 납치해 인질로 붙잡힌 테러리스트 리더의 해방하는 것

 

하지만 아슈나는 공주 기사라고 불릴 정도로 만만치않은 상대

테러리스트들이 쉽게 제압하긴 힘들고 혼자서 차례차례 제압하던 중 모모와 마주칩니다

 

근데 아슈나와 만나기 전에 모모의 과거 회상 편이 나와야하는데 생략되었네요

 

이 과거 회상이 메노우와 수도원에서 처음 만나는 때이기도 한지라 

모모가 왜 메노우를 따르는지에 대한 이유와 메노우에 대한 복선이 담겨있어 생각보다 중요한 장면인데..

나중에 따로 다룰 예정인지도

 

스포

더보기

=====

메노우의 머리카락 색은 밝은 갈색이지만

모모가 도력에 의한 탈색으로 짐작한다던가, 영혼에서 색을 잃어버리게 만든 듯한 모습이라던가

여러가지로 메노우에 대한 과거 정보를 보여줍니다

 

즉 메노우는 이전에는 좀 더 짙은 머리카락 색이라는 의미

=====

 

모모에게 검을 휘두르는 아슈나

아슈나는 기본적으로 제1신분에게 감정을 품고있지만 

자신의 검을 막아낸 모모에게 감탄하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아슈나가 국경 근처를 돌아다닌 진짜 이유는

왕국이 소환한 이세계인의 소재가 현재 불명이라는 점에서 

소문으로만 돌던 제1신분의 처형인이 이세계인을 처형한게 아닌가라는 의문과

혹여나 처형했다면 현재 이 열차를 타고 있지 않을까라는 예상으로 확인하고자 한 것

 

아슈나가 마도를 사용해 폭염을 뿜어내자

모모는 머리의 리본을 지키며 굉장히 애지중지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모모가 하고 있는 리본은 과거 메노우가 모모에게 준 선물이기에

모모에게는 보물과도 같은 물건

 

한편 열차 내부의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한 메노우지만

테러리스트들의 몸 속에 무언가 숨긴 사실을 눈치채는데

 

테러리스트의 몸 속에 있는 것은 '원색 섭리의 빨간 돌'

도력총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귀중한 도기로 쉽게 생각하면 블랙홀의 열화판이라고 보면됩니다

 

그리고 원색 섭리의 빨간 돌이 소재가 되는 일정 인간을 흡수하여

[원색의 빨강 - 갑각 기사]가 발동되면서 마도병이 소환

 

전투신 자체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 있네요

 

그리고 마도병과의 싸움 중에 수수께끼의 간섭이 발생하는데

 

모모와 아슈나 역시 그 간섭을 체감하고 위화감을 느끼네요

 

갑자기 나타난 아카리를 지키면서 메노우는 세 가지 이상의 다른 마도를 사용하여

마도병의 내부에 개입해 마도식을 개찬하는 고급 조작 기술로 붕괴시킵니다

 

하지만 마도병에 의해 폭주 중인 도력로

 

아까 전의 마도 조작에 의해 도력이 부족한 메노우는 아카리의 도력을 빌려

열차를 제어하기로 하는데

 

사실 보통은 타인의 도력을 조종할 수 없기에 서로 거부반응을 일으켜 고통이 동반되는 작업이지만

그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상당히 신뢰받아야 가능

하지만 메노우는 과거 인재 사건으로 인해 이미 자기 자신을 한번 상실했기에 

타인과 자신에 대한 경계가 사라져 거부반응에 의한 고통은 없습니다

(*마도병에게 한 것과 동일)

 

스포

더보기

=====

과거의 기억상실과 연관된 메노우에 대한 복선

=====

 

메노우에게 간섭당하는 중임에도 간지러울 정도의 영향밖에 없는 아카리의 모습은

아카리가 메노우에 대한 신뢰가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열차를 막지 못했다면 큰 인명사고가 발생했을 이번 사고

메노우는 사실은 이게 실제로 발생하고 아까의 위화감은  

아카리가 시간을 회귀시킨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데

 

 

강스포

더보기

=====

메노우의 추측이 정답

 

다만 여기서 추가하자면 평소의 아카리는 자신의 순수 개념 등에 대해선 잘 모르는데

순수 개념 [시간]에 의해 회귀를 거듭하고 있는건

'기억', '영혼', '정신' 세 가지

즉 이 세 가지를 평소의 아카리에게서 분리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쉽게 말하면 모든 것을 전부 알고 있는 아카리의 인격이 따로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메노우에 대한 호감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에 신뢰도가 아주 높은 상태

 

이렇게 회귀를 거듭하는 이유는 오직 메노우를 지키기 위함

물론 메노우가 자신을 죽일려고 하는 것도 전부 알고 있음에도 

 

이 작품은 아카리를 죽이기 위한 메노우와

메노우를 지키기 위한 아카리의 이야기입니다

=====

 

메노우는 더더욱 아카리를 경계하기 시작하면서 3화는 마무리됩니다

 

 

예상대로 권당 4화 페이스로 진행 중인데

이번 3화에서는 나름 복선이 많이 나왔지만 모모에 대한 이야기는 생략된 건 좀 아쉽네요

그래도 4화에서는 몇가지 궁금증이 어느정도 풀릴 예정인데  어떤 식으로 연출할지 기대됩니다

 

 

 

 

다음화 리뷰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 4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 3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

crocodailfarm.tistory.com

 

원작 후기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 1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GA문고 대상에서 던만추 이후로 7년 만에 나온 두 번째 대상 수상작 일단 대상 수상작이라고 해서 관심을 가졌다가 백합요소

crocodailfarm.tistory.com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