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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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랄의 무혈입성을 이루고자한 스바루의 명안이 아라키아의 등장으로 

적지않은 피해를 보게되고, 구신장 2위인 아라키아의 습격에 위험에 처한 순간 나타난 것은 붉은 빛의 소녀 프리실라 

 

이번 28권에 접어들기에 앞서 EX 5권에서의 과거 이야기가 겹쳐지면서 

구신장과 프리실라나 아벨과의 관계 이해가 더 중요한데 역시나 본편만 본다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만큼 이번 7장은 EX 4권과 5권의 내용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리실라가 제국에 온 목적, 프리실라의 협력자의 존재

그런 프리실라가 아벨에게 협력하기위해 제안한 조건은 구신장 중 한명을 아군으로 확보하는 것

결국 이번 볼라키아 제국의 황제 쟁탈전은 제국의 힘의 상징인 구신장의 과반수 확보가 됨으로서

구신장의 땅따먹기 승부가 되는데 이미 배신자이자 모반의 실행범인 치샤골드와 아라키아가 적인 것이 확정되면서

남은 구신장은 이제 총 7명, 프리실라의 협력을 얻기 위해서라도 

구신장 중 한 명인 극채색 요르나와 접선을 시도하는 게 이번 28권의 주 내용

 

전개면에서만 보면 크게 진행된게 없지만 

스바루의 무혈입성 작전이 부분적으로 실패한 것과 스스로 자책하는 렘에게서 

당신은 영웅이 아니라고 들은 계기로 자신의 버팀목이 완전히 무너져 버린 스바루를 다시 일으켜 세운건 

예상 외의 존재인 알데바란

 

 

알데바란이 스바루가 5장인 수문도시에서 한 영웅환상을 짊어진 것을 끝까지 책임지라는 충고에

현재의 렘이 부정하더라도 자신의 기억 속에 있는 렘이 인정해주고 있기에 

다시금 렘의 신뢰를 되찾기위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였던 이번 28권

 

그리고 그런 스바루를 영웅으로서 만들고자 하는 알데바란의 모습에선 

자신이 과거에 하지 못한 것을 스바루에게서 찾고자하는 행동들이 더더욱 알데바란의 정체가 궁금해지네요

7장도 이제 3권째인데 이쯤되면 7장의 절반은 진행된거려나?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