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3기] 2화 후기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장면부터 시작하는 2화

이켈로스 파밀리아는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곳의 단장인 딕스는 몬스터를 밀매업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딕스는 던전과 관련해서 상당히 중요인물입니다.

자세한건 현재로선 필요없는 스포니 넘어가고

 

비네의 정보를 찾기위해 헤스티아 파밀리아도 비네와 만난 곳으로 향하고

만약을 위한 전력분배를 위해 류에게 동행을 요청하지만 아이샤도 같이 동행하게됩니다

애니에서의 류의 반응이 재밌네요

사실 원작에서 제노스 편 다음이 바로 류 에피소드다 보니

원작을 본 사람의 입장에서는 소소한 포인트

 

던전 내의 연출은 역시라면 역시랄까..

상당히 많이 아쉽습니다

 

원래는 벨이 몬스터와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이유가

비네와 만남으로서 다른 몬스터들도 비네처럼 지성을 가지고 감정을 가진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에 고민하는 장면인데 애니에서는 상당히 가볍게 다루고 있습니다.

1화부터 기대한 연출을 너무 허무하게 날렸네요.

 

그리고 벨프와 둘이서 행동하게 되면서 

또 다시 조우한 말하는 몬스터

 

지금까지 모험가는 몬스터를 사냥해왔고, 몬스터도 모험가를 죽여온 그간의 역사

하지만 지성을 가진 몬스터의 등장으로 

몬스터와 모험가의 공존이라는 혼란을 가져올 미지의 영역에 마주하게 됩니다

 

벨은 혼란스러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혼자 마을을 걷다 마주친 남신 이켈로스

벨을 떠볼려고 하는 중에 헤르메스가 등장해서 이켈로스의 추궁에서 벗어나지만

모험가로서의 가치관이 심하게 흔들린 벨 크라넬

 

먼저 홈에 도착한 벨프가 19계층에서의 일을 보고하면서 

비네에 대해서 회의를 한 결과, 더이상 파밀리아에서 보호하는건 무리라고 판단

그 대화를 들은 비네는 벨을 찾아 나가버립니다

그리고 비네가 행방불명의 소식을 들은 벨은 비네를 찾기 시작하는데

거리를 배회하던 비네가 짐마차의 짐에 깔릴뻔한 어린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날리지만 

동시에 날개가 돋으면서 사람들에게 정체가 들켜버리고 

 

몬스터가 지상에 출현했다는 큰 소동이 일어나면서 

사람들의 몬스터에 대한 악의를 고스란히 받는 비네

큰 소란으로 비네의 위치를 알게되지만 막을려는 벨을 저지하는 벨프

모험가인 입장에서 몬스터를 구하는 것은 모함가의 도시인 오라리오에서는 반역 행위이기에

릴리가 변신마법으로 변장을 한 채로 구하지만 

사람과 몬스터는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을 안 비네

 

그리고 모든 것을 지켜보던 우라노스와 펠즈의 모습으로 2화는 마무리

 

일단 2화의 연출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별롭니다

얼마 없었던 전투장면도 별로였고 벨의 심리상태를 보여주는 연출 또한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원작의 순수 내용만으로 어떻게든 케리하는 느낌이라 

재미없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안타깝네요

벌써부터 제노스 편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이 심히 걱정됩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3기] 3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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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2 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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