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의 소환사] 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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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기억을 잃은 전생자 -

주인공 켈빈이 신의 착오로 죽고 이세계로 전생하면서 시작하는데

도입부는 흔하고 흔한 이세계 전생물의 정석적인 클리셰네요

 

차별성이 있다면 주인공의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

아니 그럼 전생물일 필요가 없지않나? 싶은 설정

 

뭐랄까 전생이라는 설정이 주인공의 치트능력을 주기위한 개연성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부여받은 능력은 지원형에 특화되어 있으며, 소환술이 S급

 

아 그리고 또 하나의 전생 특전으로 바로 자신을 전생시킨 신 '메르피나'를 자신의 부하로 삼는데

코노스바가 떠오르는 부분이네요

 

참고로 켈빈의 전생의 기억이 없는 이유는

전생의 기억을 대가로 스킬포인트를 늘려달라는 본인의 부탁

 

그렇게 길드로 향해 모험가 등록을 할려는 차에

소환사라는 직업은 이 세계에서 아주 희귀하다는 메르피나의 조언을 받아

귀찮은 제약을 피하기위해 직업은 녹마법사로 등록하네요

 

모험가 의뢰 랭크는 F에서 시작해 최고 S랭크까지 있으며

의뢰는 자신의 모험가 랭크보다 하나 위까지 가능

여기서 의뢰를 10연속 달성하면 모험가 랭크가 하나 오르게 됩니다

단 C등급부터는 승격 시험이 존재

 

켈빈의 첫 의뢰는 블루 슬라임 3마리 퇴치

소환사로서 첫걸음으로 슬라임과 계약하고자 하는데

 

계약하기위해선 상대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상대는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몰고갈 필요가 있기에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 건 초심자인 켈빈에겐 턱없이 힘든 조건

 

우여곡절 끝에 블루 슬라임과 계약을 성공한 켈빈

슬라임에게 '쿠로토'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계약을 한 슬라임이라 그런지 얼굴이 생겼네요

 

이후로 쿠로토와 함께 슬라임 토벌을 시작하는데

소환술이 s급인 켈빈의 능력치에 따라 계약한 몬스터에게 모든 스테이터스 +100이라는 보정을 받는데

생각보다 더 치트인 스킬인 듯, 소환사라는 직업이 희귀한 이유가 있네요

 

그렇게 첫 의뢰는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숙소로 향하는 도중에

노예 상인이 데리고 있는 하프 엘프와 마주치는데

분위기상 켈빈의 동료가 될 예정일려나?.. 는 키비주얼에 떡하니 있으니

 

이 작품 리뷰는 PV영상을 보고 생각보다 퀄리티가 괜찮은 것 같아 잡았는데

1화는 흔하고 흔한 양산형 라노벨 원작 애니라는 느낌

뭐 애니 평가는 처음 3화까지 보고 판단하는게 국룰이니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음화 리뷰

[흑의 소환사] 2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