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게이지 키스]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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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인게이지 키스] 1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2화 - 욕망으로 뜬 섬 -

이쯤되면 캐릭터가 확고한 키사라

설정을 보면 악마 중에서 서큐버스임이 틀림없을 듯

 

학교 친구들에겐 이미 슈를 남자친구로 소개하며 여친 행세중이네요

키사라의 설정 놀음에 친구들 사이에서 슈의 평가는 바닥을 깁니다

 

그런 키사라에게 접근하는 하치스카 미하일

키사라가 다니는 학교의 선배이자 학생회장

부모는 베이론 시티의 시장, 그야말로 엄친아

 

한편 궁핍한 생활을 벗어나고자 아야노에게 일을 받으러 간 슈

아야노는 이래저래 불평불만을 토하지만 결국 슈의 부탁을 들어주는 등

서브 히로인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사건은 어느 학생이 시장 암살을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그것을 저지하는 것이 이번 임무

 

이번 2화에서의 대화로 슈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아마도 이전 회사를 그만둔 이유와도 얽혀있지 않을까 싶네요

 

베이론 시티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성공된 생활을 약속하는 시장의 연설

하지만 그 연설이 기만이란걸 알기에 이번 습격을 계획한 용의자

 

슈 역시 시장의 연설을 듣고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낙원이라 주장하는 베이론 시티에 출몰하는 악마에게 가족들이 몰살당한 슈

악마라는 존재를 시민들에게 은폐하고 낙원이라 포장하는 것이 이번 사건의 원인

 

습격 직전에 키사라가 저지하면서

퇴마국의 악마 퇴치작업은 사회의 뒷면에서 조용히 시작됩니다

 

악마와의 추격전 등, 2화에도 여전히 만듬새를 잘 유지 중이네요

 

슈가 고민하는 이유가 시원찮은 것도 나름 분위기 전환의 요소로서 나쁘지 않고

생활이 궁핍한 것도 자업자득

 

2화는 뭔가 가볍게 다룬 듯하면서도 

슈의 과거에 대한 사정을 조금씩 언급해주면서 빌드업해 나가고 있네요

일단 근본적인 베이론 시티의 어둠을 잘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바일 게임이 원작인 애니지만 

각본은 오리지널인데 아직까진 나쁘지 않네요

 

 

 

다음화 리뷰

[인게이지 키스] 3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