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엔진/리빌드 월드

[리빌드 월드] 2권(하) 후기

악어농장 2022. 7. 10.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이번 2권(하)는 초반부터 유물 강탈범과의 마찰을 다루면서

시작부터 전투로 달려나가는데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위험하고 처절한 전투가 아닌가 싶네요

 

강화복을 입고 알파의 서포트에도 상대도 거기에 합당한 실력과 장비를 갖추면

쉽게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한 아키라

거기에 악운까지 덮쳐 레이나가 인질로 잡히면서 시오리와 대립하게 되는 장면은 

생각보다 더 발암 유발과 고구마스런 전개로 이어집니다

 

이후 유물 강탈범의 동료인 넬리아와의 전투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소지하고 있던 장비 전부를 잃게되지만 다행히도 그 유물 강탈범이 건국주의자와 연관이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이후의 떡밥과 그에 대한 보수가 짭짭하게 들어와 새로운 장비를 구하지만 

 

 

장비가 올 동안에 무방비인 아키라가 소매치기를 당하는 것을 계기로 

과거의 트라우마가 켜지면서 동시에 자신의 성장이 아닌 알파의 서포트와 장비가 좋았을 뿐

자신은 아직까지 약한 채라는 사실을 자각하며 흑화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악운이 상당히 발암 유발인데다가 앞에서 나온 것처럼 고구마스럽게 

계속해서 카츠야와 악연으로 얽히면서 서로 악감정만 쌓이고 있네요

 

거기에 알파가 또 다른 구시대의 유령인 듯한 개체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아키라와는 다른 계약자의 존재가 언급되는데

알파와 아키라처럼 서로 보이면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일방적으로 수신만 가능한 상태인 점에선 

좀 차이가 있지만 다른 계약자의 존재는 일단 2권(상)에서 보였듯이 카츠야가 유력해 보입니다

 

2권부터 카츠야와 쓸데없는 마찰이 잦아지고 있는데

정작 오해들이 하나도 풀리지 않고 있단 점에서 언젠가 이 응어리가 터질 것 같네요

다만 현재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는 건 유미나가 브레이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상황인데

6권 개요를 보면 1부 클라이막스는 아키라와 카츠야의 대립이 성사되기에 

국내 정발도 빨리 따라잡아 줬으면 하네요

 

 

평점

★★★★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