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 자 (3기) - 두 명의 백황 -] 8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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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 귀환 -

친구들이 있는 엔나카무이로 돌아온 쿠온

 

이미 오슈토르의 정체를 어느정도 파악한 쿠온이기에

우루루와 사라나는 모든걸 알고 옆에 있었단 사실이 조금 불만

 

쿠온이 돌아온 환영회를 열며 잠시의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

 

환영회 도중에 오슈토르와 쿠온을 따로 불러내

쿠온이 일행들과 거리를 둔 죄책감을 덜어내 주기위해 싸움을 신청하지만

 

사실은 아투이는 투스쿨의 황녀가 쿠온인 사실을 눈치채서 

그 격이 다른 강함과 싸워보고 싶었다는게 본심

싸움밖에 모르는 전투광이지만 의외로 눈치도 일행들 중에서 제일 빠른 편

 

그 싸움을 입회인으로서 지켜보고 있던 오슈토르(하쿠)는 

둘의 움직임이 느리게만 보이는데 

가면(아쿠루가)을 각성했을때부터 조금씩 아쿠루가의 힘에 적응해가고 있네요

 

한편 네코네는 오빠인 오슈토르가 죽고 감정을 죽여

비밀을 떠맡아 혼자 속을 묵혀두던 괴로움이 쿠온의 존재만으로도 큰 의지가 되는 듯

조금은 기대어 보지만 그럴수록 쿠온의 소중한 사람(하쿠)을 빼앗은 죄책감은 더욱 죄여옵니다

 

모두가 제각각 더이상 만날 수 없는 오슈토르/하쿠를 기리며 상념에 빠져드는 밤이네요

 

라이코우도 슬슬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루모이에서 무네치카와 재회하는 오슈토르 일행

 

무네치카라고 하니 생각난건데

이번에 새로 나올 칭송받는 자 시리즈의 신작인 모노크롬 뫼비우스에서

오슈토르의 과거를 다룰 예정인데 이때 야마토의 팔주장이 되기 전에 동료로

무네치카도 등장하는 것으로 확정됬는데 미카즈치도 알아보는걸 왜 무네치카는 바로 알아보지 못하는 걸까..

(미카즈치도 모노크롬 뫼비우스에 등장예정)

 

투스쿨의 인질이 된 무네치카는 후미뤼르에게 호위를 부탁받고 이곳에 온 건데

후미뤼르는 3기 초반에도 언급했듯이 쿠온의 언니격인 투스쿨의 측근

원작 게임에선 주술사로서 서포트(힐러) 담당

 

덕분에 안쥬도 무네치카와 무사히 재회하네요

 

이번 3기는 생각보다 원작에 충실하면서 무난하게 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는 듯

솔직히 많은 걸 바라지 않으니 이대로만 유지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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