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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이 하는 일!] 15권 후기

악어농장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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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제위 타이틀을 따내면서 사상 최연소 2관이 된 쿠즈류 야이치

하지만 그의 천재적인 재능이 독이 되어 주변에 독을 뿌린 결과 

소중했던 사람들이 곁을 떠나게되면서 혼자가 되고 

그런 혼자가 된 야이치를 또 다른 소꿉친구인 쿠구이 마치가 접근해오면서

드디어 이번 15권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쿠구이 마치의 턴입니다

 

 

키요타키 일문을 벗어나 칸토로 이적한 히나츠루 아이

그리고 살던 집이 재개발로 허물어지게 되면서 야샤진 아이와 동거하게 된 야이치

긴코마저 아무말없이 장기계에 떠난 현재 장기계는 꺼다란 파도를 타고 시시각각 변화되어가는데

이때 쿠구이 마치가 야이치에게 장기책 집필을 권유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네요

 

15권은 크게 두 가지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하나는 칸토로 이적한 아이의 홀로서기, 다른 하나는 야이치와 마치의 책 집필

서로 다른 이 이야기가 종반에 겹쳐지면서 이로서 히나츠루 아이의 각성이 이루어지는데

정작 중요한건 야이치가 쓴 책의 의미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쿠구이 마치에게 그 책은 야이치에게의 고백

야이치에게 그 책은 제자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한결같은 연애편지

 

대국도 그렇고 캐릭터의 이야기들도 그렇고 

어느것 하나 놓치지않고 다 잡은 한 권인 듯

16권은 또 다른 고백을 다룰 듯하니 16권도 기대되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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