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2기] 1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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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2기] 10화 리뷰

 

 

 

11화 -  자기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는, 언제까지고 노예일 수밖에 없다. -

카루이자와에게 협력자 관계를 끊는다는 선언을 한 아야노코지

 

거기다 때마침 D반에 경고를 하러온 류엔과 겹치는데

 

류엔의 목표는 코엔지

 

여기에 A반의 사카야나기 아리스까지 난입하면서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

 

다만 원작 5권 체육대회 편에 다뤘어야할 아야노코지와 사카야나기의 첫대면이 

애니 2기에선 생략된 만큼 아야노코지가 사카야나기를 주시하는 장면의 의미가 상당히 퇴색되네요

 

아니 애당초 류엔이 D반에 쳐들어 오기 전에 

학생회장인 호리키타 마나부와 아야노코지의 대화나 사쿠라와 하루카의 일상 파트도 전부 생략..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 류엔이 코엔지를 찾아온 이유는

코엔지가 D반의 흑막 존재x가 아닌가하는 의심을 하고 있기에 확인하고자 한 것

코엔지는 그런 류엔의 목적을 한번에 눈치채고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네요

*코엔지의 비범함을 알려주는 장면

 

류엔의 압박에도 눈깜박하지 않는 코엔지의 배짱은 

자신의 실력을 믿어 의심치않기에 나오는 자신감

실제로 아야노코지조차 코엔지의 피지컬을 자신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코엔지덕분에 오히려 사카야나기와 류엔 사이가 더 험악해진건 덤

드래곤 보이. 좋은 다시 들어도 좋은 네이밍인 듯

 

잠깐 얼굴을 내민 A반의 사카야나기의 측근이 하시모토

이후(3기)에 아야노코지와 접점이 생길 예정이니 얼굴을 기억해놓으면 좋습니다

 

다만 여기서 코엔지의 드래곤 보이 말고도 하나 더 있는데

애니에선 생략되었네요

 

사카야나기 = 리틀 걸

 

이로써 흑막의 존재의 포위망을 상당히 좁힌 류엔은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서기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D반에 감시를 붙여놓은 류엔

 

본격적인 사냥에 앞서 감시카메라를 가리면서 사각지대를 만들고 미끼를 푸는데

 

류엔이 던진 미끼란?

카루이자와 케이

 

류엔이 카루이자와 케이를 미끼로 이용하는 이유는

자신이 페이퍼 셔플에서 역으로 스파이로 역이용당한 마나베와 트러블이 있던 D반 학생이기 때문

류엔은 과거를 폭로한다며 협박해 카루이자와를 불러내 흑막을 꾀어낼 인질로 삼습니다

 

류엔은 카루이자와에게 흑막의 정체를 밝히라고 협박하지만

 

아야노코지에 대한 정보를 절대로 발설하지 않는 카루이자와

 

정보를 내뱉지 않자 강압적으로 나가는데

카루이자와에게 물을 끼얹는 류엔 일행

 

카루이자와에게 트라우마는 왕따당하면서 심하게 괴롭힌당한 기억들

애니에선 이 장면을 무슨 물고문받듯이 연출하는데

사실 물을 끼얹는 이유는 카루이자와의 또 다른 트라우마인 몸에 난 흉터가 드러나는걸 싫어한다는 점과

과거에 물로 괴롭힌 당한 기억을 회상시키는 것

 

이미지로는 안 올리지만, 애니 연출은 좀 과장된 부분이 많이 있네요

참고로 원작에선 원래 옥상에서 벌어지는데 애니에선 그냥 공사장으로 변경

 

애니에선 과장된 연출이긴 하지만 

류엔이 도가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행동한 것도 사실이며 

실제로 이부키는 그런 류엔의 방식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 중 한명

 

카루이자와의 위기로 11화는 끝나는데

심한 괴롭힘에도 아야노코지의 정보를 누설하지 않는 카루이자와

아야노코지는 사실 카루이자와가 정체를 밝힐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보기 좋게 예상이 빗나간 만큼 아야노코지도 카루이자와를 다시 보게되는 계기가 됩니다

 

드디어 애니 2기의 하이라이트 무쌍찍는 아야노코지가 다음화에 나오겠네요

아니면 아야노코지 시점으로 질질끌면서 류엔에게 정체를 밝히는 장면에서 12화는 끝날려나?

13화 완결이니 그럴수도 있을 듯?

 

 

 

 

 

다음화 리뷰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2기] 12화 리뷰

 

원작 후기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7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