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 자 (3기) - 두 명의 백황 -] 1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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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 자 (3기) - 두 명의 백황 -] 12화 리뷰

 

 

13화 - 부흥의 맹새 -

전투는 마무리되고 두 사람만 남아

마로로와 꼬여버린 오해를 되잡고자하는 오슈토르(하쿠)

 

자신의 친구, 하쿠를 죽였다는 오해를 사면서

마로로의 오슈토르에 대한 분노는 극히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모습은 세뇌에 의한 부작용으로

두통을 느끼며 마로로는 모습을 감춰 사라집니다

 

다리가 무너지면서 마을에 수해를 입는 등

피해가 상당하게 발생하면서 이타쿠는 자책을 하지만

 

오슈토르는 살아남은 병사들과 지켜낸 백성들을 보여주면서

이 싸움에서 이긴 사실을 다시 한번 인식시켜 죄책감을 덜어주네요

 

이로써 쿠쥬우리와 이즈루하, 나코쿠 등 동맹국을 다시 회유하면서

제도 탈환은 드디어 막바지에 접어듭니다

 

아투이는 이타쿠와의 약속으로 이곳에 남기로 하고

 

돌아가는 길에 연회를 즐기는 등

승리에 만끽하며 주변에는 히로인들이 잔뜩 있는데

이 작품의 근본부터가 사실 야겜이니..

 

1부는 야겜으로 시작했다가 이후에 콘솔 이식하면서 게임성을 중시해 애로씬은 전부 삭제되고

2부부터는 평범한 어드벤처 시뮬레이션 RPG 게임

 

나코쿠에 남는줄 알았던 아투이가 몰래 따라오면서

오슈토르(하쿠)와 둘이서 잔을 기울이는데

 

이타쿠는 아투이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에 아투이를 

동료가 있는 곳으로 보내준 것

 

이때 오슈토르는 술에 취한 까닭에

이전에 하쿠였을 적의 일들을 언급하며 말실수를 하는데

 

이래봬도 눈치가 엄청 빠른 아투이는

그 말에 하쿠의 그리움을 느끼며

 

선수를 치는데 역시나 승부사 기질이 있네요

 

호칭도 하쿠때의 호칭인 오빠야로 되돌아오면서

자신의 연심과 오슈토르의 정체를 눈치채며 아투이 에피소드는 이로써 마무리

 

13화는 전체적으로 나코쿠 에피소드의 에필로그를 담아냈는데

이걸 한 화를 통째로 사용할 줄은 몰랐네요 

 

뭐 3기는 전 28화 예정이니 화수가 널널하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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