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4기] 12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오버로드 4기] 11화 리뷰

 

 

 

 

12화 - 왕도 침공 -

11화 마지막에 이어서 

백금용왕과의 전투에 대해서 논의가 계속되는 중인데

역시나 판도라즈 액터가 아인즈의 모습으로 도게자를 박은걸로 알베도가 한마디하네요

 

원작에서는 데미우르고스나 샤르티아의 의견도 나오지만 애니에선 깔끔하게 생략

 

백금용왕이 사용한 [세계절단방벽]의 정체를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현재로선

못해도 한번은 탐색전을 할 필요가 있음을 느낀 아인즈

그러기위해선 이번처럼 또 다시 패배를 할 각오를 다집니다

 

참고로 [세계절단방벽]은 원시 마법인데

드래곤이 사용한다는 마법으로 위그드라실의 위계마법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마법으로

영혼을 다루는 것이기에 영혼 마법이라고도 불립니다

 

다만 용왕이라고 모든 용왕이 다 원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것이 아니고

용왕 중에서도 원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나 없나로 구분이 됨

그래서 슬레인 법국에선 원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용왕을 '진정한 용왕'이라 칭하는 중

 

마도국이 왕도에 침공하기 직전 

왕국의 끝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임에도 라나 공주는 청장미 일행과 함께 궁전에서 

마지막 티타임을 가지는 중이네요

 

이때 브레인이 차를 따르는이유는 궁전에서는 이미 메이드나 다른 귀족들은 

궁전을 탈출해 본가로 돌아갔기 때문

 

그나저나 작화가 영..

11화에서 너무 작화력을 땡겨썼나?

 

여유롭게 티타임을 가지나 싶더니

갑자기 청장미 멤버들이 리더인 라퀴스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라퀴스는 혼자서라도 남아서 마도국과 싸울 심산이었던지라

그것을 알고 억지로 탈출시킬 심산으로 무력화시킨 것

 

이블아이는 라나에게도 함께 갈 것이냐 묻지만 남겠다며 거부

혹여나 라나의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하고 탈출로를 준비한 클라임은 표정으로 심경을 말해주네요

 

청장미는 무사히 왕도를 탈출하고

 

브레인은 자신의 각오를 다짐하듯

마지막까지 마도국에 저항하기로 합니다

 

브레인에게 반환받은 비보 체도칼날을 휘두르는 라나

그 모습이 어딘가 비장하기까지 한데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행동인지는 다음주 마지막화에서 확인을..

 

다시 브레인의 시점으로 돌아와 

각종 강화마법이 든 포션을 마시고 코퀴토스와 대치하는 브레인

 

자신에게 승산이 없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그럼에도 남자에겐 칼을 뽑아야 할때가 있는 법

 

브레인이 보여준 마지막 일격은 

샤르티아의 손톱 끄트머리를 날렸던 비검 '발톱가르기'

 

발톱가르기는 절대필중의 '영역'과 신속의 '신섬'을 이용하여

'사광연참'을 사용하는 브레인의 최고 기술

 

하지만 여기에 브레인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광연참을 사용한게 아니라 '육광연참'을 사용함으로서 

 

브레인이 마지막으로 보여준 이 일격(진 발톱가르기)은

자신의 라이벌인 가제프 스트로노프를 초월한 영웅의 영역에 도달한 브레인이기에 사용 가능한 기술입니다

(물론 인간의 영역 안에서의 이야기)

 

마지막에 전사로서 모든걸 불태운 모습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장면

 

 

이후 코퀴토스가 죽은 브레인의 시체를 지나치지 않고 멀리 돌아서 지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건 브레인의 일격과 기개를 높이 사 브레인이 지키고자 한 길목을 끝까지 지켰음을 인정해주는 장면

 

 

드디어 오버로드도 다음주면 마지막이네요

이쯤되면 그냥 완결까지 애니화할 기세인데 작가가 원작 18권까지 완결이라 했으니

이제 16권 나온 현재로서 완결까지 2권 남은건가?

 

 

 

 

 

다음화 리뷰

[오버로드 4기] 13화(完) 리뷰

 

원작 후기

[오버로드] 14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