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 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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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1화 - 개와 체인소 -

시작부터 원작과는 달리 나름 아주 중요한 장면으로 시작되네요

굳게 닫힌 문, 그리고 덴지의 거친 숨소리..

이 문은 덴지의 트라우마와 정체성을 나타내는 장소

 

꿈에서 깬 본작의 주인공 덴지

허름한 창고에서 노숙생활을 하는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덴지의 주수입은 나무를 베거나 

자신의 신체 일부를 파는 등, 그야말로 오늘을 살기위해 살아간다는 느낌

 

신체를 이것 저것 팔아도 남는건 부모가 남긴 빚덩어리

 

그런 덴지 옆에서 친구로 함께 지내주는 건 귀여운 포치타뿐이네요

*본작의 아주 중요한 떡밥 덩어리이자, 이 작품의 시작이자 끝

 

최근에 덴지가 손을 댄 일은 바로 데블 헌터

말 그대로 악마를 사냥하는 일입니다

(*참고로 데블 헌터 명칭은 국내 정발 명칭)

 

보이다시피 포치타가 덴지의 무기

저래보여도 일단 포치타 역시 악마 

 

그런 덴지에게 데빌 헌터로서 일거리를 중개해주는 노인장

정확히는 덴지는 이 노인에게 빚을 지고 있는 상태로

일거리를 중개해줌으로서 빚 청산을 해주고 있는 중

 

빚 때문에 그야말로 시궁창 인생을 보내는 덴지에게 포치타는 유일한 친구

 

아버지가 죽고 빚에 떠밀려 절망스런 날에 갑작스럽게 다가온 인연

죽어가는 포치타를 보며 자신의 피를 먹여 구해줌으로서 맺어진 계약

이것이 모든 것의 시작

 

살고자하는 의지가 없던 덴지에게 살기위한 힘과 목적이 되어준 포치타지만

 

그런 덴지도 유전인 심장병으로 이미 살날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네요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목숨조차 제 수명에 다하기 전에

함정에 빠져 뒤에서 포치타와 함께 칼을 찔리게 되는데

 

야쿠자 일파들을 이용해 습격한 것은 좀비의 악마

 

이미 심장을 꿰뚫린 상황이라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결국 난도질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나마 애니에선 토막당하는 장면은 생략되었지만 

그래도 수위가 높긴 높네요

 

그리고 쓰레기통에 버려진 덴지

 

악마는 피를 먹으면 상처를 재생하는 능력이 있기에

덴지의 시체에서 나는 피를 먹은 포치타는 겨우 목숨을 부지하게 되고

 

과거의 회상

혹여나 자신이 먼저 죽으면 혼자 남게되는 포치타에게 자신의 몸을 주겠다는 덴지

그리고 자신의 몸으로 평범하게 살다 평범하게 죽으라며

자신의 꿈을 포치타에게 맡기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어째서인지 덴지의 몸에 달라붙은 포치타의 모습

 

포치타는 덴지의 부탁인 자신(덴지)의 몸을 빼앗지 않고

반대로 포치타가 자신의 심장을 덴지에게 줌으로서

덴지의 꿈을 자신(포치타)에게 보여달라고 부탁(계약)합니다

 

그렇게 포치타의 심장을 받고 부활한 덴지

말그대로 완전 부활이기에 장기매매로 없었던 오른쪽 눈이나 신장들도 다시 재생한 상태

 

포치타의 바램,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위해 

악착같이 살아남기로 하는 덴지는 체인소의 악마(포치타)의 심장을 받아

악마도 인간도 아닌 마인, 체인소 맨으로 각성하게 됩니다

 

액션 연출은 가히 이번 분기 최상위권

다만 잔인할 뿐

 

하나부터 열까지 상당히 만족스런 연출이네요

 

소동이 끝난 장소에 등장하는 공안 데블 헌터

마키마의 등장으로 마무리되면서 애니 1화는 원작 1화의 내용을 꽉꽉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에서 가장 다크호스로 떠오를 체인소 맨

1화는 기대에 충족시키는 퀄리티를 보여주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일단 1쿨인 만큼 원작 5권까지 다루지 않을까싶네요

 

사실 2쿨로 1부끝까지 다루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건 한방에 끝내기엔 좀 아쉽나? 싶기도 

 

 

 

 

1화 오프닝 오마주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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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기톱 대학살

 

펄프픽션

 

사다코 VS 가야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킬러 토마토의 습격

 

여우령

 

야곱의 사다리

 

콘스탄틴

 

위대한 레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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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리뷰

[체인소 맨] 2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