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 자 (3기) - 두 명의 백황 -] 2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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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 자 (3기) - 두 명의 백황 -] 19화 리뷰

 

 

 

20화 - 투스쿨행 -

투스쿨에 도착한 하쿠(오슈토르)와 쿠온

 

도착하자마자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쿠온은 하쿠(오슈토르)에게 본가에 돌아간다는 말을 남긴 채 

잠시 자리를 비우고

 

하쿠(오슈토르)는 투스쿨의 왕 오보로와 대면하는데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오보로는 쿠온의 친아버지가 아닌 

실제로는 삼촌에 해당됩니다

(*어머니의 오빠)

 

국빈으로서 대접을 받지만

일단은 1부(1기) 주역들이라 그런지 확실히 개성이 강해서 하쿠는 갈피를 잡지 못하네요

 

쿠온이 먼저 자리를 떠난 이유도

일단 자신의 정체를 제대로 밝히지 않았기에

투스쿨의 왕녀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함

다만 하쿠가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에 화가난 상태네요

 

이런 저런 일이 있지만 

쿠온은 드디어 하쿠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자신을 섬기라고 권유합니다

실상 프로포즈..

 

그리고 그 모습을 옆에서 몰래 훔쳐 보던 크로우와 베나위

20화는 전체적으로 잠시간의 휴식을 다루면서 가볍게 진행하네요

 

이야기는 잠시 본론으로 넘어와

마스터 키를 찾기위해 투스쿨에 온 만큼 

쿠온의 안내를 받아 마스터키가 있을법한 장소로 향하는데

 

서로 정체를 밝힌만큼 

쿠온은 그동안 억눌렀던 마음이 계속해서 새어나오는 중

 

사랑에 빠진 소녀 쿠온

 

쿠온과 하쿠가 도착한 곳에 있는건

1부(1기)를 봤다면 잘 아실 아브 카무

흔히 말하는 생체병기로 이거 하나만 있어도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

 

진짜 정체는 구인류가 사쿠코포루 족을 위해 만든 산업/공업용 로봇

즉 현재 세계관에선 오버 테크롤로지의 산물

 

구인류인 하쿠는 '아브 카무'를 보며 '아벨 카무르'로 알아보는데

아벨 카무르는 구인류가 마취총을 장비하고 방호복으로 사용하던 장갑으로

'아브 카무'는 '아벨 카무르'를 본떠 제작한 것

 

위험한 물건을 장난감 다루듯하는 쿠온과

위험성을 알기에 말리는 하쿠

실수로 비상작동이 활성화되지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옛날에 담당 연구원이었던 하쿠가 패스워드를 알고 있었단 점

이 장면은 원작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원래는 아브 카무가 지상으로까지 진출하면서 겨우 막는데 

애니에선 지상에 나오기 전에 단순 해프닝으로 끝나네요

 

마지막에는 우르토리가 등장하는데 우르토리는 카뮤의 친언니이자

1기 OVA에서 부모에게 버려진 당시 아기였던 후미뤼르를 거둔 장본인으로

후미뤼르가 가장 잘 따르는 존재

 

우르토리는 이미 하쿠가 구인류라는 사실과

마스터 키를 찾으러 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1부(1기)의 주인공이자 쿠온의 친아버지가 현재 봉인되어 있는 온카미야무카이로 안내하면서 

드디어 21화부터 본 전개에 진입할 듯 합니다

 

 

20화는 잠시 쉬어가는 전개로 

일상에 비중을 두고있는데 마지막 일상 파트다 보니 

전체적으로 느긋하게 다루네요

 

개인적으로 마지막화는 에필로그로서 원작의 후일담도 다뤄줬으면 하는데

그건 힘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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