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시리즈

[아스트레아 레코드] 1권 후기

악어농장 2023. 3. 14.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드디어 길고 긴 침묵에서 정발한 던만추 시리즈 

본편이 아닌게 아쉽지만 최근에 애니 4기에서도 계속해서 언급되는 아스트레아 파밀리아의 이야기를 담아낸 

외전 시리즈가 국내에서도 정발했네요

 

이 아스트레아 레코드는 원작가가 직접 쓴 모바일 게임의 에피소드를 가필 수정해서

서적화된 시리즈인데 작가 후기를 보면 서적화하기 엄청 싫었다고.. 분량이 많아서

근데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걸 서적화 안 하면 

두고두고 까일정도로 던만추라는 세계관을 관통하는 중요한 것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말이 '아스트레아 레코드'지만 1권 자체는 오라리오 전체와 이블스의 전면전을 다루기에 

스케일부터 소드 오라토리아 12권과 버금갈 정도

 

7년 전 과거를 다루다보니 자연스럽게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등장인물들의 앳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후반에 몰아치는 매운맛 전개가 그것들을 다 잊게할 정도로 잔혹하네요

 

 

본편이나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등장하는 이블스의 잔당들만 봐서 좀 얕보고 있었는데

암흑기라 불리던 시절의 이블스는 그야말로 절망을 함축한 듯한 조직으로 

여기에 제우스와 헤라 파밀리아의 전 일원이었던 자르드와 아르피아까지 합세하니

현재 오라리오의 최강이라 불리는 오탈마저 탈탈 털리는 수준,.

확실히 제우스와 헤라 시절과 현재의 파워 인플레는 상당히 큰 격차임을 다시금 보여주는 장면인 듯

외전이지만 본편 못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재밌네요

 

 

평점

★★★★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