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돼지는 마이 스튜던트의 꿈을 꾸지 않는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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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청춘 돼지 시리즈 12권
대학생 편도 이제 제법 자리잡아서 키리시마 토코에 대한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사쿠타
 
사실 12권 전자책은 글 작성일 기준으로 다음주 수요일에 리디에 올라올 예정이었는데
관리자의 실수인지 12일에 업로드되면서 알림받고 바로 구매했지만 
지금 현재 12권 전자책은 리디에서 내려간 상태
물론 그 전에 구매한 사람은 평범히 소장해서 볼 수 있습니다
 
SNS의 '#꿈꾸다' 를 통해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꿈꾸는 예지몽 현상은 점점 더 퍼져가고
사쿠타가 꾼 꿈 역시 현실로 이뤄지며 나타난 사쿠타가 학원에서 강사로 아르바이트하는 곳의 
새로운 학생 히메지 사라의 등장으로 새로운 사춘기 증후군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한 권당 사춘기 증후군 하나를 다루면서 단권으로 그 에피소드가 마무리되는 형식이었다면
대학생 편에 접어들어서는 이전과 같은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키리시마 토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다루고 있어서 단권 결말이라기 보단 연작으로 이어지는 느낌이 강하네요
 
이번에도 역시나 키리시마 토코에 대한 정보가 많이 풀렸는데
키리시마 토코가 사실은 마이를 싫어한다는 것부터해서 본명과 출신까지
사춘기 증후군을 퍼트리는 사춘기 증후군
마이때와 비슷하게 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인식되지 않지만
존재자체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인터넷 상에선 그 이름은 확실히 남들에게 인식되는 만큼 비밀이 많은 존재인데
 
평행세계의 사쿠타에게서 온
키리시마 토코와 관련되어 마이가 위험해질거라는 메세지를 통해
이번 사춘기 증후군도 치료하기 위해 여전히 이리 뛰고 저리 뛰고있네요
 

일단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되는 '히메지 사라'의 사춘기 증후군 이야기는
생각보다 단순한 듯하면서도 인간 관계와도 관련이 있어
사쿠타가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역시는 역시랄까 여자친구이기에 할 수 있는 효과 직빵의 해결법으로
어떻게 보면 허무하게 해결됩니다
 
이제 다음 권으로 키리시마 토코에 대한 이야기는 얼추 마무리 될 듯한데
일본 현지에선 이미 다음권으로 나왔고 거기 후기에서 이제 최종장에 들어선다고 했으니
란도셀을 메고 있던 어린 마이와 연관해서 다루지 않을까싶네요
뭐 결국 다음권을 봐야 정확히 예상할 수 있겠지만
확실한건 키리시마 토코가 왜 마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지는 알 것같네요
이번 내용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후타바에게도 봄이 오나?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