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영 애니 리뷰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6화 리뷰

악어농장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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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6화 - 현현 -

6화 시작부터 전투가 벌어지는데

그래도 원작 1권 스토리의 막바지라 그런지 가루다때보다 힘준게 보이네요

 

다만 원작은 문장이라서 잘 몰랐는데

시각적인 연출의 애니에선 뭔가 이상하게 전투신이 심심한 느낌

연출이 별로다인게 아니라 뭐랄까 칼을 들고 있지만 마법이 더 돋보여서

거기에 대한 괴리감이라고 해야하나?

 

실제론 애니는 지금까지 나온 전투신 중에선 제일 나은 편인데

원작을 읽을땐 아무렇지 않았던 장면들이 애니로 보니 온도차가 있네요

 

나나오가 검술로 전위를 맡고 올리버가 마법으로 서포트의 후위를 맡아 

연계로 몰아붙이는 두 사람

 

실제로도 상당히 깔끔한 연계로 이어지지만 

밀리건의 왼손에 숨겨놓은 마안에 의해 석화가 될터였을텐데

 

그 짧을 찰나에 의식 속에 집약되는 나나오의 집중력

피할수도 없는 이 순간에 어떻게 해야 저 빛을 이길 수 있을까?

 

스스로에 대한 물음에서 나온 대답은 나나오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저 가로놓인 것을 벤다

자신과 베야 할 대상. 그 사이를 가로막는 모든 것을 무로 

형태가 없는 공간과 지나가는 시간

세계의 섭리마저 베는 하나의 '마'

 

이 일격은 일찍이 세계에 단 여섯밖에 없다는 마검에서도 겹치지않는 새로운 마검

일곱 번째의 마검

 

이 마검의 일격으로 나나오는 밀리건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합니다

 

납치 소동이 끝나고 

모든 사실을 전해들은 캐티

 

믿었던 선배에게 배신당해서 풀이 죽을거라 생각했던 모습과는 달리

지성화가 성공한 트롤의 처분은 사라지고 소동도 무사히 해결

밀리건 선배와의 관계도 다시 천천히 자신의 색으로 물들이겠다는 캐티의 그 모습에서

 

올리버는 생각보다 훨씬 큰 충격을 먹습니다

그 주장은 본인으로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행동이기에.

배신당해도 서로 이해할 수 있을거라는 그 생각은 해본적도 없기에

 

과거의 자신처럼 무너지지 않은 캐티의 모습에

자신도 지켜낸게 있다는 사실에 올리버는 구원받습니다

 

사실상 여기서 본 에피소드는 끝이고 

이 뒤부터 보여주는건 원작 1권의 에필로그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올리버에게 관심을 가지던 다리우스가

단 둘이서 만나자고 불러내고

 

밤에 나타난 학교의 미궁을 나아가는 두 사람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비밀통로를 지나 포탈처럼 열린 문

이 문을 통해 마수들이 미궁에 출몰하고 있었고

다리우스와 올리버는 이 문을 닫기위해 온 것

 

미궁 내에 단둘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올리버는 이번 밀리건 소동의 숨겨진 조력자로 다리우스를 지목하는데

다리우스는 그 사실을 부정하지 않네요

 

다리우스의 비원은 

인류라는 종에게서 어리석음을 몰아내는 것

하지만 인간사회는 1%의 현자와 99%의 머저리로 구성되어있고

이 비율은 아무리 긴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음을 알기에

 

천한 것을 귀하게 변화시키는 것에 시선을 돌렸고

밀리건의 연구(아인종의 지성화)는 그런 이념을 실천하기위한 시도 중 하나로 지원해준 것

 

하지만 밀리건 소동에 의해 그 실험도 중지가 되면서

이번에는 올리버에게 조수로서 자신을 도우라고 권하는 다리우스

 

그렇지만 올리버에겐 그 이야기는 처음부터 관심밖의 이야기

관심이 있는건 '대력 1525년 4월 8일 밤'

그때 다리우스가 어디서 무엇을 했느냐

오직 그것뿐

 

1525년 4월 8일의 밤은 어떤 여성이 어느 집단에게 사망한 날

그리고 다리우스는 그 날 일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올리버 혼이 킴벌리에 온 진짜 목적을 실행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시작되는 다리우스와 올리버의 전투

이번화는 전체적으로 전투신이 다 좋아서 만족

 

다리우스 그렌빌의 실력은 과거에 마법검 교사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만큼의 실력자

 

그런 다리우스와의 전투에서 보이는 건 자신이 지는 미래들 뿐

 

하지만 모든 미래가 전부 자신이 지는 것만이 있는게 아닌데

수없이 존재하는 미래들 중에서 자신이 이기는 미래 관측해 따라가는 것

 

역전된 인과의 인력으로 결과가 확정된 미래가 끌어당겨 가하는 일격필살의 검격

그것이 바로 제4마검 '나락을 건너는 실(앙그스타비아)

 

확정된 미래의 일격을 가져오는 것

올리버도 바로 마검의 사용자입니다

 

오직 복수를 위해 어머니에게서 맡아온 힘(마검)

 

네. 바로 1525년 4월 8일날 살해당한 여성이 바로 올리버의 어머니

그리고 다리우스는 그런 어머니를 살해한 원수 중 한 명

 

올리버는 오직 어머니의 복수만을 위해 이곳 킴벌리에 입학했습니다

 

이것으로 일단 복수의 첫걸음은 완수

 

참고로 이 복수에는 올리버의 사촌 누나와 형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가 애니 중간중간에 올리버에게 보고 담당으로 등장했던 협력자

사실 원작에서는 형의 소개로 이때 올리버와 처음 만나는 장면인데

애니에선 그런거 무시하고 각색한 캐릭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복수

 

 

남은 목표는 

마법생태학의 바네사 올디스

 

천 년을 산 지고의 마녀, 프랜시스 킬크리스트

 

마도축학의 이치를 가지고 노는 광노, 엔리코 포르기에리

 

지를 초월한 무지의 철학가, 데메트리오 아리스테이디스

 

모든 생명을 비웃는 주자, 바르디아 무웨지카밀리

 

그리고 올리버의 어머니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믿었던 후배이자

그 믿음에 배신했던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고고한 정상. 킴벌리 학원장 에스메랄다

 

킴벌리 학원을 둘러싼 올리버의 피의 복수극은 이제야 막을 올립니다

 

 

6화는 예상대로 원작 1권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함께 다루고 있네요

다만 전체적으로 에필로그를 메인으로 집중해서 그런지 프롤로그는 좀 막연하게 다룬 듯

뭐 어찌됬든 복수의 계기는 잘 전해진듯합니다

 

다음화부터는 원작 2권에 들어가는데 

여기서부터는 저도 내용을 모르는 채로 리뷰를 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진 못하겠네요

 

 

 

다음화 리뷰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7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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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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