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교실] 6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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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 장군과 괴조 -

모처럼의 휴일을 보내는 블레이드

 

우연히 마을에서 옛 지인을 만나는데

용사 시절부터 알고지내던 켄타우로스의 디오네

 

국왕인 길가메시의 명으로 로즈우드 학원의 교관을 맡게됩니다

 

물론 교관을 맡을 정도로 실력은 문제없네요

마창의 디오네라고 불릴 정도

 

실제로 마창의 디오네라고 하면 

최강 기마병단을 이끄는 장군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살짝 덜렁이는 구석이 있어서

용사인 블레이드의 언급이 실수로 헛나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덕분에 그런 디오네와 블레이드가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

주변에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네요

 

그렇게 입이 가벼운걸 노려 계속해서 블레이드에 대해서

집요하게 질문하는 일행들

 

결국 분위기에 넘어가 디오네가 블레이드와 처음 만난 시절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처음 만났을 당시 블레이드는 5살 무렵

 

말도 거의 못하고 짐승같은 모습

다행히 블레이드가 용사라는 건 잘 피해갔네요

 

결국 블레이드와 디오네가 어떤 관계였는지는 어물쩡하게 넘어가고

어니스트가 다시 한번 물어보는 그때

 

왕도에 등장한 거대한 괴조(시무르그) 

대륙의 4대 영조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본래라면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고 알려져있지만

어째서인지 공격성을 보이네요

 

본래라면 공격성을 보이지 않는 시무르그가 보인 모습에

블레이드는 범인으로 길가메시의 짓으로 예상하는데

 

국왕이 디오네에게 시켜 나르던 짐마차에 커다란 알이 있는데

알고보니 이 알이 바로 시무르그가 찾던 자신의 알이었네요

즉 범인 검거..

 

하지만 여기에도 사연이 있는 듯한데

시무르그의 알이 부화하기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하나는 수령 1만 년이 넘는 신목에 필적하는 높이

두 번째는 부화하는 순간에 저녁노을을 쬘 것

 

하지만 이번에 부모새가 된 그 시무르그의 둥지의 장소가 좋지 않아

알의 부화 조건에 미치지 않고 길가메시는 알의 부화를 돕기위해 이동시킨 것..

 

..은 그저 핑계로 학생들의 훈련으로 삼기 위함

범인 맞네요

 

어찌됐든 시무르그의 알을 부화시키기 위함인건 변치 않으므로

길가메시는 블레이드 일행에게 시무르그를 도우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알이 부화하는 저녁까지 

부모 시무르그에게서 알을 떼어놓는것

 

블레이드의 지휘 아래 계획은 순조로워 보이지만

 

시무르그의 난동 제압이 결코 쉽지만은 않고

거기에 두 마리인지라 상당히 버거운 작전

 

쿠와 마리아(마오),마인화 어니스트가 나서도

겨우 시간끌기 정도

 

그렇게 저녁까지 시간을 끄는데 성공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멈춰선 도르레

 

이때 친구들이 시간을 버는 동안 알을 높은 곳에 가져다 두라고 하는 모습에서

 

블레이드는 과거 마왕과의 결전에 동료들이 자신을 위해 

남아 적군들을 막아서는 모습과 오버랩되는데

이때 동료들을 지키지 못한 것에 트라우마가 있는 듯한 모습이지만

 

자신들을 읻으라는 친구들의 말에 

블레이드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하러 달려갑니다

 

힘의 15%밖에 쓰지 못하는 블레이드에게 조금 버거운 벽타기

이때 디오네가 등장하면서 과거에 이루지 못한 용사 태우기를 이윽고 이루고 마네요

 

길가메시가 강압적으로 영조 시무르그의 알을 부화시킬려는 이유는

과거에 시무르그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기에

그 은혜를 갚기위해서 였네요

 

이런저런 소동이 있었지만 무사히 시무르그의 새끼를 부화하는데 성공한 블레이드 일행

 

다만 부화한거까지는 좋지만

원래 동물들은 태어나자마자 처음 본 생물을 부모로 인식하는 임프리팅이라는 본능이 있는데

하필이면 블레이드를 제일 먼저 보면서 졸지에 자식을 빼앗은 격이 되어버렸네요

 

물론 어미 시구르드와도 잘 지내기에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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