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2기] 6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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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주술회전 2기] 5화 리뷰

 

 

 

6화 - 그런 거야 -

드디어 시작된 시부야 사변 편

하지만 2기에서 과거편에 들어가기 전에 나왔어야 할 에피소드를 

이제서야 다루면서 조금씩 스텝업을 하네요

 

* 현재 2기 6화 시작은 원작 8권 내용으로 애니 1기 끝나고 바로 직후 에피소드

 

그래도 2기 초반에도 그렇게 

원작에서 스쳐 지나가는 부분도 나름 오리지널 살을 붙혀 디테일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그 오리지널이 굳이 필요한 부분인가 하면 

적당히 시간 떼우기용

 

그렇게 쿠기사키 노바라와 이타도리가 이야기 하고 있는 장면을 

어떤 여성이 목격하게 되면서 뒤쫒아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장면은 다시 전환되어 사실상 시간 테이블로는 1기 직후다보니

1기 마지막 장면과 이어지는데

 

젠인 마키, 판다, 쿠기사키 노바라, 후시구로 메구미, 이타도리 유지

이렇게 5명을 1급 주술사로 추천하는 토도와 메이메이

 

2명 이상의 1급 주술사에게 추천받은 사람은 현역 1급

또는 1급에 준하는 주술사와 함께 여러 차례 임무를 수행하게 되고

거기서 적성이 맞는다고 판단이 되면 비로소 준1급으로 승급

그렇게 단독으로 1급 임무를 지명받아 그 결과에 따라 정식으로 1급 주술사 자격 여부가 정해집니다

 

*참고로 추천인과는 임무 동행 불가

 

별거 아닌 탁구에서 나오는 작화력

 

시부야 사변이 2기의 메인이기도 하고

작품 자체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에피소드다 보니 

긴 휴방도 있었고 제법 기대되네요

 

장면은 다시 전환되고

노바라를 미행하는 수수께끼의 여성

 

그녀의 정체는 바로 이타도리 유지의 중학교 동창입니다

이름은 오자와 유코

 

중학교 시절은 현재 모습과 제법 다른 모습 

반년만에 키도 컸고 살도 빠지면서 환골탈태 수준

 

중학교 졸업식때 찍은 사진이 유코에게 있어 

당시에 유일하게 남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타도리에게 남아있는 연심이 

지금의 자신이라면 혹시나 해서 말을 걸어볼려고 한 것

 

연애 문제인 것을 확인한 노바라는 

후시구로를 불러 함께 상담을 하기로 하는데

 

그런 두 사람에게서 현재의 이타도리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본다던지 하지만

 

역시나 당사자 본인을 직접 불러내는게 제일 빠르기에

이타도리를 소환합니다

 

하지만 중학교 당시완 모습이 완전히 바뀐 유코를 알아볼지 걱정인 노바라

 

그런 노바라의 걱정을 허무하게 부셔버리듯이

단번에 유코를 알아보는 이타도리

이래봬도 굉장히 섬세한 캐릭터

 

솔직히 유코 입장에선 반할만도

 

과거 유코가 이타도리에게 반했던 이유도

남들이 장난삼아 물어본 이상형에서 자신을 지명한 탓도 있지만

 

외모가 아닌 부분에서 자신도 모르는 자신을 제대로 봐준 것이 

무엇보다 기뻤던 오자와 유코

 

하지만 지금의 자신 역시 외모로 자신을 판단하던 

그녀석들과 같은 생각에 결국 고백은 포기하고 맙니다

 

개인적으로 딱 한번 등장한 것 뿐이지만 

여러모로 인상이 깊어서 이후에도 꼭 다시 등장해줬으면 하는 캐릭터네요

 

노바라는 노바라대로 자신의 감정을 잘 모르는 것같고

 

이 셋이 함께하는 모습을 좀 더 오래 보고 싶었는데..

 

이야기는 이제 진짜 본편으로 넘어와

내부에 내통자가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고죠 사토루

 

그 내통자를 찾기위해 교토교로 임무를 나온 이타도리 일행

현재 내통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2명 정도

1명은 학장 이상의 상층부 나머지 1명은 상층부에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

이타도리 일행이 노리는건 후자입니다

 

그리고 일부러 교토에 도쿄교 인원이 차출된 이유는

내통자가 교토교 인물이라는 의미

 

그 내통자의 정체는 바로 메카마루의 본체인 무타 코키치

 

이타도리 일행이 도착했을때는 이미 무타는 모습을 감춘 뒤

 

그리고 시간은 잠시 뒤로 되돌려 이타도리가 도착하기 전

마히토와 게토와 접촉하는 무타 코키치

 

무타 코키치가 게토와 마히토에게 협력하는 대신

마히토의 무위전변을 이용해 무타의 육체를 재구성해주는 것

이것이 바로 두 사람이 맺은 구속의 내용

 

하지만 교토교 사람은 건들지 말란 조건이 따로 있음에도

하나미의 폭주로 구속을 어기게 되고 결국 이 관계는 파탄이 난 상태인데

 

그럼에도 구속은 강제적인 패널티에 의해 맺어진 계약이기에

마히토는 무토의 육체를 재구성해주면서

꿈에 그리던 자유로운 육체를 얻은 무토 코키치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계약인 완수되면서

다시 적대적인 관계로 돌아감에 따라 곧바로 대립하게 되네요

 

무타 코치키의 주술은 괴뢰조종술

육체에 직접 닿아 변이시키는 마히토에게 있어 의외로 카운터 능력인 무타

 

내통자로서 배신하는 모습을 하게되었지만 

사실 적당히 육체를 되찾는 것에 이용해

거기서 얻은 정보(시부야 계획)를 고죠 사토루에게 전달하는 것이 무타의 본래 계획 

 

하지만 장막에 의한 결계로 외부와 차단되고

위험인물로 구분한 마히토를 퇴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합니다

 

천여주박의 기간 동안 축적해온 모든 주력을 이용해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위해

 

 무토와 마히토와의 대결로 시부야 사변의 개막을 알리면서 6화는 마무리됩니다

과연 다음화부터 어떤 미친 작화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3주간 휴방한 만큼 기대도 커지네요

 

 

 

 

다음화 리뷰

[주술회전 2기] 7화 리뷰

 

원작 후기

[주술회전] 10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