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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 5화 리뷰

악어농장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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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테마 일러스트

 

 

 

5화 - 죽은 자의 환영 -

대마도사 플람메가 남긴 저서에 적혀있는 

사람들이 천국이라 부르는 장소, 오레올

플람메 역시 그곳에서 옛 전우들과 대화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아이젠의 부추김에 따라 오레올을 목표로 하는 프리렌

그건 다시 말해 과거 힘멜 파티와 함께 걸어간 10년을 다시금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

 

개인적으로 참 좋은 부분이 이런 구조인데

마왕을 쓰러뜨린 이후부터 시작되는 이 작품을 

다시금 그 길을 되돌아가면서 과거 회상을 하게 만드는 구조가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사는 엘프의 시점을 더더욱 아련하게 만들어주는 듯

그렇기에 과거의 프리렌과 현재의 프리렌의 모습을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제 명확한 목적이 생긴만큼 

이 여행은 페른에게 있어서도 하이터와 재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네요

 

힘멜이 죽고 28년 후

중앙제국 뷜레 지방

 

잠시 마을을 지나 고개로 향하는 프리렌 일행은 

사람들이 행방불명되고 있다는 소식에 가지 않는게 좋다는 충고를 듣게 되고

 

그 계기로 조사하면서 알게된 소문은

죽은 지인들의 유령이 목격되고 말을 걸어온다는 등

마물들의 소행으로 짐작합니다

 

프리렌은 귀찮은 일에 얽히지 않도록 일찍 마을을 떠나자는 주장이지만

반대로 페른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기에 한번 조사해보자고 주장하면서

결국 프리렌도 페른에게 어울려주네요

 

유령이 목격되었다는 장소에서 조사한 결과

이번 소행의 마물은 '아인잠(환영귀)'

죽은 자의 환영을 보여 주어 사람을 유인하여 포식하는 마물

특히나 소중했던 사람의 환영을 보여주기에 굉장히 교활하고 탐욕스러운 편입니다

 

다만 마법사에겐 큰 위협이 되지 않는 편인데

그저 환영에 공격마법을 쏘면 흩어지기에 대처방법은 쉬운 편

하지만 프리렌은 페른이 소중한 사람을 공격할 수 있는지 걱정하는 모습

 

그리고 프리렌의 걱정대로 페른의 눈앞에 하이터의 환영이 등장하고

심지어 소중한 추억이었을 유령으로 만나러 오겠다는 농담을 언급하면서

페른을 정신적으로 더 몰아 붙히고 있네요

 

한편 프리렌의 눈앞에는 힘멜의 환영이 등장하는데

이전에는 스승인 플람메가 등장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힘멜과의 만남과 추억을 통해 현재 프리렌에게 가장 소중한 인물이 힘멜인 점을 보여주는 부분

그리고 자신의 눈앞에 힘멜이 나타난 점에서 프리렌 역시 조금 놀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기다 이 환영은 어디까지나 상대의 기억 속에 있는 이미지를 구현한 환상

프리렌의 눈 앞에 등장한 힘멜은 거리낌없이 자신을 쏘라는 말을 하는 모습에서

역시나 그가 얼마나 용사다운 용모를 가졌었는지 다시금 확인해주는 장면

 

반면 페른은 프리렌의 마법의 충격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아인잠을 인식했기에 정신을 차려 공격할 수 있었던 만큼

페른에게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법을 쏘는 방법은 아직 버거웠던 모양이네요

 

여행을 계속되면서 도착한 곳은 

중앙제국 리겔 협곡

 

이곳에 프리렌의 목표물인 마도서가 있는데

홍경룡이 둥지를 지키고 있어 조금 곤란해하는 중

 

페른의 마법조차 통하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어마어마하네요

그리고 원작에 비해 역시 마법 연출이 화려해서 좋았던 장면

원작은 워낙 전투쪽 연출이 심심한 작품이다보니

 

결국 일시적 후퇴한 두 사람

페른은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경험을 해보네요

거기다 용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았는지 싸울 전의를 잃은 페른

 

그때 이전에 재회했던 아이젠에게서

자신의 제자를 전위로서 추천한 사실을 떠올리며

아이젠의 제자를 동료로 들이기로 합니다

 

아이젠의 제자인 슈타르크를 찾는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는데

인근 마을에서 용이 접근하지 못하게 견제하고 있는 중

 

슈타르크 혼자서도 홍경룡을 쓰러뜨리는건 힘들었기에

동료가 되어달라는 프리렌의 제안은 생각보다 간단하게 수락합니다

 

물론 슈타르크가 30초를 벌어주면 프리렌이 쓰러뜨릴수 있지만

사실 슈타르크는 마물과 싸워본 경험이 0인 신참내기 전사..

 

용 앞에서 얼어붙었을 뿐인데

마을 사람들이 착각해 슈타르크를 숭상하고 있을 뿐

 

보다시피 영 미덥지 못한 전위입니다

 

그리고 그런 슈타르크를 보고 경멸하는 페른

 

하지만 프리렌은 그런 슈타르크가 할 수 있을거라 확신하면서

할건지 말건지 각오할 시간을 줍니다

 

프리렌이 슈타르크를 믿는 이유

아이젠은 자신과 닮은 겁쟁이이기에 누군가를 위해 싸울 수 있는 녀석이라 평했고

프리렌은 자신이 믿는 아이젠의 말을 믿기로 합니다

 

그리고 남몰래 계속해서 수련하고 있는 슈타르크

겁이 많은 겁쟁이지만 절벽을 가를 정도로 아이젠이 보장할 만큼의 실력의 소유자

 

드디어 슈타르크까지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리렌의 정식 파티가 완성되는데

중간에 객원 동료가 추가될 예정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렇게 3명이서 고정 파티입니다

 

이제 슈타르크와 페른의 케미도 볼 수 있겠네요

둘의 관계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이 작품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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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장송의 프리렌] 1 ~ 2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용사 일행이 10년간의 여행을 끝으로 마왕을 쓰러뜨리고 그 이후를 그리는 이야기 이 작품의 주인공인 프리렌은 용사 파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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