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6화 - 마을의 영웅 -
절벽에 있던 커다란 틈의 정체는 바로 슈타르크의 수행 흔적
용과 싸울 용기조차 없는 겁쟁이지만
이 마을에 오고나서 자신을 영웅 취급해주며
용의 공포를 잊고 행복하게 웃는 마을 사람들을 보며
이런 자신이라도 영웅이라 믿어주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
노력이라도 하고자 하는 노력가네요
슈타르크의 얼굴에 난 흉터는
과거 마물과 싸우기 싫어서 스승인 아이젠과 다투다 생긴 상처
그날 이후로 스승의 곁을 떠나면서
단 한번도 칭찬을 들은 적없는 슈타르크는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 상태
하지만 이렇게 손이 다 까지도록 노력하는 슈타르크를 인정하는 페른
자신도 처음 마물과 싸울때 겁을 먹고 도망친적이 있기에
거기서 각오만 있다면 싸울 수 있단 사실은 페른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른은 슈타르크가 마을을 지키고 싶다는 각오만은
진짜란 사실을 자신의 눈으로 보았기에 슈타르크에게 부족했던 용기를 불어넣어주네요
페른의 말에 용기를 입어 용을 30초간 상대하기로 결심한 슈타르크
여전히 겁을 먹고 떠는 슈타르크의 모습에서
과거 아이젠의 모습과 겹쳐보는 프리렌
무서워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이 공포가 나를 여기까지 데려온 거니까
그때 스승인 아이젠이 자신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을
이제야 깨달은 슈타르크
용과의 전투는 아주 대만족
원작에서 부족했던 전투신 연출을 애니로 전부 만회하는 느낌이네요
각잡고 만든게 보일정도
사실 애니에서도 마법은 움직임이 거의 없이 정적이면서 이펙트만 화려한 정도지만
슈타르크는 몸을 움직이는 전사계열이라 확실히 역동적인 연출
30초정도 시간을 버는게 목적이었지만
결국 용을 혼자 토벌해버리네요
슈타르크가 스승(아이젠)에게 들은 용사 파티의 모험은
여러가지로 시시한 모험이라고 들었지만
그 시시함 덕분에 즐거웠다는 아이젠
함께 모험을 끝낸 다음에 시시했다며 웃어넘길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을 하고싶다는 힘멜
그런 여행에 프리렌의 무쓸모 마법은 힘든 전투가 기다리고 있던
용사 파티에게 있어 한순간의 쉼터가 되어줬네요
용을 퇴치한 프리렌 일행은 마을 사람들의 배웅을 받으며
슈타르크가 합류하고 다시 여행을 떠납니다
참고로 용의 둥지에서 발견한 마도서는
투명하게 비쳐 보이는 마법
페른 피셜
슈타르크는 작다..
힘멜이 죽고 28년 후
중앙제국 리겔 협곡 성채도시 바르
현재 북부 제국은 마물의 움직임이 활발해져서
관소 통행이 금지되어 지나갈 수 없는 상황
어쩔수 없이 성채도시에 발이 묶인 프리렌 일행은
도시에 머물게 되는데
현재 발이 묶이 상황이 심히 마음에 들지 않는 페른
어떻게든 관소를 통과할 방법을 물색해보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고
되려 방법을 찾는것에 엄청 적극적인 슈타르크의 모습에 더 놀라는 페른이네요
그 이유는 아이젠이 자신의 인생에서 단 10년간의 모험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겼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기에
이제 여행을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닌 스승(아이젠)을 대신해서
자신이 시시하고 즐거운 여행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경험해
이번에는 자신의 모험을 스승(아이젠)에게 이야기해주는 것이 유일한 보답
한편 프리렌은 병사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어있네요
물론 잘못을 해서 쫒기는게 아니라
성채도시의 치안관이 찾아와 용사 일행이었던 프리렌을 알아보지 못한것을 사과하기 위함
용사 일행이었던 프리렌이기에
현재 마왕군 잔당이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북부로 향하는 관소를 통과시켜 줍니다
치안관은 프리렌이 그 마왕군 잔당을 물리치러 가는줄로 착각하고 있을뿐이지만..
결과적으로 도시 사람들을 환영을 받으며 무사히 북부 지대로 향하네요
이제 애니도 칠붕현 편으로 접어들겠네요
1쿨은 칠붕현 2쿨은 1급 마법사 시험으로 나뉠것 같은데
아직까지 퀄리티가 제대로 유지되는거 보면 애니 종영까지 믿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다음화 리뷰
원작 후기
'리뷰 > 종영 애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2화 리뷰 (0) | 2023.10.15 |
---|---|
[일곱 개의 마검이 지배한다] 15화(完) 리뷰 (0) | 2023.10.15 |
[주술회전 2기] 12화 리뷰 (0) | 2023.10.13 |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2기] 2화 리뷰 (0) | 2023.10.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