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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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1화 - 오타쿠는 미소녀에게 돼지 취급을 당하면 기뻐한다 -

주인공이 눈을 떠보니 어째서인지 돼지우리

 

그리고 그런 우리에 등장한 한 소녀

주인공은 돼지가 된 까닭에 인간의 말을 하지 못하는 반면에

어째서인지 그런 그의 말을 알아 듣는 미소녀

물론 그녀 역시 입으로 하는 말이 아님에도 주인공에게 전달되는 듯한 텔레파시

 

그녀에 의해 돼지우리에서 구해진 주인공은

일본에서 돼지의 간을 생으로 먹고 쓰러져

눈을 떠보니 이세계에 돼지로 전생해버린 이과계 대학원생입니다

 

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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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생이 아닌 영혼만의 전이

한번은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물론 본래의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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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인지 돼지의 몸으로 눈을 떠버린 주인공은 

돼지의 몸인 탓에 인간의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그런 그를 구해준 소녀의 이름은 제스

예스마인 그녀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졌기에

돼지인 주인공의 마음을 읽어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읽기에 대충 주인공이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이해는 하지 못해도 본래 인간이었단 사실도 알고 있네요

 

참고로 예스마란? 몸종 종족, 즉 노예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목에 찬 이 은색 목걸이로 구분이 가능

그리고 예스마는 제스처럼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곳 메스텔리아는 위대한 왕이 전역을 지배하고 있으며

현재 주인공이 있는 장소는 메스텔리아의 남쪽, 퀼트리 교외에 위치

제스는 퀼트리 가문이 다스리틑 저택의 예스마

 

마음을 읽을 줄아는 까닭에 주인공의 망상까지 전부 읽히는 등

여러가지로 주인공과 제스 사이의 벽이 없는 편

 

훗날 점점 망상 오타쿠인 돼지에 조련당할 제스..

물론 이세계인인 제스는 대부분 알아듣지 못하는 단어들 뿐이지만

 

제스는 조금 지나칠 정도로 주인공을 과하게 보살펴주는데

그런 선의는 고맙지만 돼지의 몸으로 보답할 수단이 제한되는 주인공에겐 너무 과한 처사

하지만 그런 그녀의 행동들은 그녀가 상냥한 것도 있지만

예스마인 영향도 큽니다

 

이 세계에선 리스타를 이용해 마력을 사용하는데

리스타란 마력이 저장된 건전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리스타에 축적된 마력을 통해 불을 켠다던가

도구를 움직이는 등 생활에서 활용

 

리스타는 마법사에 의해 국민들에게 유통되는데

그 말은 즉 국민들은 비마법사이며 기본적으로 리스타가 없인 마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의미

색깔에 따라 운용하는 종류가 달라집니다

 

크게 다섯 종류가 있는데 4개는 위 이미지대로

나머지 하나는 검은색이 있네요

 

검은 리스타는 기도용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리스타가 아닌

사용자의 바람을 이루어주는 기적을 선사해주는 특별한 리스타

그렇기에 아무나 사용할 수 없고 예스마만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치료용으로 사용

 

예스마라는 입장의 소녀, 제스

신분상으로 사람들이 꺼려하기도 하고 마음을 읽을 줄 알기에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 쉽지 않은 그녀에게 속과 겉이 한결같은 주인공은 

그야말로 굉장히 대하기 편한 존재

 

언제나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구해줄 왕자님의 등장을 동경하던 제스

곧 16세 생일이 다가오는 제스에게 있어 

그건 시작될 여행의 구원자이기도 하기에

제스는 돼지(주인공)와 만남을 운명처럼 느낍니다

 

한편 주인공은 이 세계에서 인간이 돼지가 된 사례가 또 있냐고 묻지만

제스가 알기로도 그런 사례는 없다는 의견

 

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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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실 주인공 이외에도 돼지가 2마리 더 있습니다

+ 멧돼지, 흑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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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0년 전의 마법사들의 전쟁이 한창이던 암흑시대에선

마법의 힘에 의해 사람을 동물로 바꾸는 일도 있었다고는 하네요

 

참고로 현재 살아남은 마법사들은 오직 왕족들 뿐

즉 국민들에게 리스타를 제공하는 건 왕족들이란 의미

 

그렇기에 주인공이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선

현재로선 왕족과 만나는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제스가 휴가에 맞춰 함께 가준다는 제안으로 1화는 마무리됩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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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휴가가 아니라

16살 생일이 된 예스마들은 모시던 가문을 나와

왕도로 향하는 여행을 하게됩니다

 

다만 이게 사실 그렇게 한가롭게 평화로운 여행이 아닌 

목숨이 달린 여행이란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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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화부터 상당히 많은 복선들이 뿌려졌네요

물론 이것도 뒷 내용을 알아야 눈치채는 것들뿐이지만

 

애니 작화는 코믹스에 좀 더 가까운데

코믹스도 나름 원작 일러스트에 가까운 작화기에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네요

다만 원작 일러스트가 넘사일뿐.

(*참고로 원작 일러스트가 같은 분기의 성검학원의 마검사의 원작 일러스트와 동일)

 

애니가 1쿨 예정인걸로 아는데

1쿨이면 대충 원작 3권까지 다룰 것 같은데

지금만 보면 굉장히 평화로운 세계관으로 보이지만 

사실 굉장히 잔혹한 세계관이기에 반전도 많고 그만큼 복선도 정말 많은 작품

 

 

 

다음화 리뷰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2화 리뷰

 

원작 후기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