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학원의 마검사] 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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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성검학원의 마검사] 2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3화 - 각성하는 영혼 -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아직까지 발현되지 않는 성검 때문에 훈련에 매진하는 리세리아

 

주변에서 아무리 시비를 걸어도 레기나가 방패가 되어 

희망을 놓치지 않게 응원하지만 그런 배려가 더더욱 가시처럼 박힙니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정신차린 리세리아에게 현재의 상태를 제대로 설명하는 레오니스

현재 리세리아는 죽었으며 레오니스에 의해 뱀파이어 퀸으로 부활

 

이 계기로 리세리아 역시

자신의 과거와 고민들을 전부 밝히네요

 

우선 교복으로 갈아입고 식당에 온 리세리아와 레오니스

현재 뱀파이어로서 큰 자각이 없는 리세리아는 아직도 알딸딸한 상태

 

레오니스는 레오니스대로 너무나도 변한 세계에 아직까지 적응하지 못하고 있네요

 

그리고 식당에서 만난 새로운 히로인, 사쿠야 지클린데

리세리아 소대의 전위 어태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레오니스의 성문 심문이 시작되는데

성문 심문은 성검이 어떤 타입인지 조사하는걸 의미 

 

하지만 현시대엔 마력을 운용하는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 까닭에

레오니스의 주문은 너무나 이질적인 힘

좀 더 구체적으로 심문하기 위해 다음 시뮬레이터를 준비하는 그 때

 

스스로 레오니스의 성검을 심문해보겠다는 뮤젤 로데스

일단 이래보여도 준1등 성검사

 

그의 성검 도미니언(절대지배의 지팡이)의 능력은 

말 그대로 타인을 지배하는 것, 결국 실질적으로 5대 1의 승부가 되네요

 

수적으로 불합리하다는 리세리아의 주장으로

현재 레오니스의 보호자 역할인 자신도 이 심문에 참가하기로 합니다

 

물론 리세리아의 참전을 수락

단 지면 자신의 소대에 리세리아가 들어온다는 조건을 걸지만

대신 레오니스가 이기면 앞으론 다신 리세리아에게 접근하지 않는다는 맞조건으로 성사

 

전투가 시작되면서 성검없이 검술만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리세리아

자신을 단련하면 성검이 부응할거라는 수련의 성과

 

그나저나 전투신 연출은 좀... 심각하네요

 

하지만 도미니언의 능력으로 리세리아의 움직임이 봉쇄당하고

결국 성검의 힘은 모든걸 뒤집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뼈저리게 느끼지만

 

레오니스는 자신이 지키겠다는 포기하지 않는 리세리아의 마음에 부응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성검이 각성한 리세리아

 

성검의 힘과 지금까지 단련해온 검술이 더해져

단번에 뮤젤을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

 

사실 레오니스의 권속이 된 리세리아가

레오니스를 지키겠다는 각오가 더해져서 성검이 각성하게 된 계기를 가져온거라

둘의 관계는 공생관계나 마찬가지 

여기에 뱀파이어 퀸으로서의 힘까지 더해지면 더더욱 성장의 가능성을 품고 있으니

 

이후 리세리아의 성검 각성 축하 파티와 레오니스의 환영회를 여는 리세리아 소대

정령사의 검무 작가답게 하렘 구성이 기본이네요

 

이후 레오니스의 생체 정보를 성검에 등록하기 위해 

엘피네의 방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엘피네의 성검 '아이 오브 더 위치'는

현재 오퍼레이터로서 정보 수집 및 해석으로 사용중이지만

사실 엘피네는 화력 담당의 어태커입니다

 

과거 리세리아 소대 이전에 소속해 있던 소대에서 보이드에게 습격당해

엘피네의 성검의 본래의 힘을 잃은 상태

 

이후 브라커스가 수집한 정보에 의해

 

부유섬 지하 중추에 거대한 마력 결정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 마력로를 통해 도시 전체에 마력을 분배하고 있는 구조

레오니스는 이 마력로를 장악하면 마왕군의 큰 전력이 될거라 기대중입니다

 

다만 여기서 원작과의 차이가 있는데

사실 이 마력로의 발견은 좀 더 뒤에서 레오니스가 발견하는데 

애니에선 브라커스가 직접 조사해 정보를 미리 수집하는 전개로 각색되었네요

 

거기에 셜리의 정보에 따르면 

현시대에선 마왕에 대한 정보를 아는자는 없다는게 밝혀지면서

더더욱 사라진 공백의 역사에 의문점만 쌓여갑니다

 

3화 마지막에 사건의 조짐을 보여주면서 끝이 나는데

이 수수께끼의 존재의 정체는 바로 과거 인류 최고의 지혜라 불렸던 '육영웅'

인간의 몸을 버리고 신성수와 융합했던 [대현자] '아라키르 데그라지오스'

하지만 현재 대현자는 보이드를 낳는 별개의 존재로 변모한 상태인데

이 속도면 4화로 원작 1권이 마무리 될 듯하네요

 

 

 

다음화 리뷰

[성검학원의 마검사] 4화 리뷰

 

원작 후기

[성검학원의 마검사]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