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6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5화 리뷰

 

 

 

6화 - 원유회 -

 리슈 비 뒤에서 악담을 하는 시녀들

6화부터 원유회에 들어가면서 

다른 상급 비들의 이야기를 다루기 시작합니다

 

황제부터 시작해서 순서대로 황태후

리슈 비, 아둬 비

교쿠요 비, 리화 비

 

황제의 어머니가 되는 황태후는 

보다시피 상당히 젊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도 나이는 젊은 편에 속합니다

 

스포

=====

9살의 나이에 현 황제를 임신했으니

결과적으로 황제와 대략 10살차라 보시면됩니다

 

이것 관련으로도 이후에 에피소드를 다룰텐데

만약 이번 1기가 원작 2권까지 다룬다면 2기에서 다룰 예정

참고 황태후와 여제 관련으로는 본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떡밥

=====

 

원유회에는 황제의 동생이 되는 왕제가 부재중인데

병약 체질이라 사실상 겉으로 나와 자주 활동하진 않습니다

 

강강스포

=====

왕제 = 진시

병약 체질도 사실 명목상의 구실

즉 진시는 환관이 아닙니다

=====

 

왕족을 제외하고도 

각 상급 비들의 시녀들까지 모이는 자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각 진영의 시녀들 사이에서 신경전이 많이 오가는 편

 

그리고 이미 수정궁의 시녀들을 휘어잡고 있는 마오마오네요

 

그리고 이번 원유회로 새롭게 얼굴을 내비치는 

숙비(아둬 비)와 덕비(리슈 비)

이 둘은 가장 나이가 많은(35세) 상급 비와 가장 나이가 어린(14세) 상급 비라는 관계가 있는데

시녀들은 죽어라 다투지만 실제로 이 두 사람은 상당히 관계가 좋은 편

리슈가 아둬를 친부모처럼 잘 따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원래 리슈 비는 선제의 중급 비였는데

선제가 붕어하고 현 황제의 비로 다시 입궁한 것

(물론 나이가 어리기에 현재까지 잠자리 경험은 전무)

 

그런 이유로 가장 고참이라 할 수 있는 아둬 비가 잘 보살펴준적이 있어 굉장히 잘 따릅니다

 

그렇기에 현재 리슈 비는 상당히 특수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렇게 사교의 장이 열리는 와중에

마오마오에게도 비녀를 선물하는 무관이 등장하는데

 

이 자의 이름은 리하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소외받는 시녀들에게 비녀를 나눠주는 오지랖 넓은 청년

이후에도 마오마오와 제법 얽힐 인물이니 기억해주시면 좋습니다

 

그 외에도 리화 비에게도 이전 일의 보답으로 비녀를 받은 마오마오

 

교쿠요 비가 준 장식까지 합하면 총 4개로

제법 인기가 많은 마오마오

 

원유회는 황제 일가와 상급 비들을 위한 축제이기도 하니

이렇게 음식이 나가기 전 독 기미를 시녀가 담당하는데

독에 대한 내성이 강한 마오마오에겐 이 또한 포상

 

멀찍이 떨어져서 관찰하다 귀찮은 일을 목격하는데

어째서인지 음식을 먹기 거북한 리슈 비와 그런 모습을 음흉하게 쳐다보는 시녀

 

그리고 교쿠요 비의 음식을 기미하던 중 독이 검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원유회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납니다

 

그와중에 독을 시식한 마오마오를 의무실에 데려다주는 스윗한 진시

반면 마오마오는 평소와는 다른 차림의 진시를 보고

 

더더욱 이상한 착각에 빠져들어갑니다

 

이번 독 음독 미수사건을 위해 마오마오는 진시를 통해

리슈 비를 불러 들이는데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왼손을 문지르는 행동을 놓치지 않는 마오마오

 

리슈 비의 몸에는 이미 알레르기에 의한 두드러기 반응이 나타나있고

알레르기도 심하면 목숨까지 위험해지는 증상

 

이전 나오는 음식을 관찰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바로

교쿠요 비의 식사와 리슈 비의 식사가 뒤바뀐 것

 

뒤바뀐 이유는 당연 리슈 비가 전복과 고등어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시녀가 바꿔채가면서 리슈 비에게 고등어 음식을 내간 것

그 사실을 알면서 먹였단 사실은 결국 음식에 돈을 탄것이나 마찬가지

 

마오마오는 일부러 바꿔채간 사실은 숨기면서도

확실하게 리슈 비의 시녀에게 경고를 하며 넘어갑니다

 

참고로 마오마오의 경고(협박)가 잘 먹혔는지 이후 리슈 비를 잘 챙겨주는 시녀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 

시녀가 음식을 뒤바꾼 탓에 시녀나 리슈 비가 무사하게된 결과가 됐지만

반대로 말하면 교쿠요 비의 음식에서 나온 독은 

사실 리슈 비에게 독을 먹일려한 존재가 있다는 것

 

6화는 원유회가 마무리되면서 끝나는데

재밌긴한데 전개 속도 느긋하니 감질맛이..

앞으로 다룰 이야기의 빌드업을 위해선 이렇게 진행하는게 맞지만

 

 

 

다음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7화 리뷰

 

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