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게임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데……] 11권(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머리에 충격을 받아 기억상실에 걸린 호노카
기억상실로 인해 중학교 여름방학 이후의 일들은 전부 잊어버린 상태로
고등학교에 들어와 만난 카즈마에 대한 기억마저도 전부 잊어버려 둘의 관계는 리셋되어 버리는데
 
호노카의 기억을 되찾고자 과거의 행동들을 되짚어보면서 
다시금 처음 만났을 당시로 되돌아가 1권을 상기시키는 전개는
에로게임(미연시)를 답습하는 이 작품의 개성으로서는 상당히 어울리는 흐름이네요
 

사실 둘이 사귀는 사이가 된것도 오래되었고
이후에도 가족사에 대한 것들도 다루면서 인연은 쌓일만큼 쌓였기에
기억상실의 소재를 사용함으로서 막 사귀었던 시절을 다시 떠올리며
풋풋한 연인사이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다시금 반하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매듭짓습니다
특별한 건 없었지만 에필로그도 있고 깔끔한 엔딩이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