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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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학생회장의 제안으로 여행을 기획하는 학생회
여기에 미즈토와 이사나, 아카츠키와 카와나미까지 포함하여
주인공 일행과 학생회 일행의 여행을 다루는 8권
 
7권에서는 학생회 내의 연애 사정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더니
이번 8권에서는 그 모든 라인들을 단숨에 깊게 파고드는 러브코미디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 덕에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들이 많고 시점이 계속해서 변해가는 탓에
좀 정신사납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지금까지 쌓아온 캐릭터들의 서사와
새롭게 보여주는 사연들과 지금의 속마음을 함께 보여주면서 독자들이 몰입하기 쉽게 해주네요
덕분에 비슷한 문제로 정신사나웠던 어떤 작품과는 자연스럽게 비교되는 결과물
결국은 이런 부분에서 작가의 필력이 빛을 발하는 듯합니다
 

이번 8권에서는 특히나 진심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그와 반대로 주인공 일행들만 좀 동떨어져 수비적인 모습이 대비되는데
이사나의 그림 재능에 매혹되어가는 미즈토
주변에서 진심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 등을 떠밀기로 하는 유메
 
이번 여행을 계기로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가 싶더니
마지막에 유메의 친아버지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야기는 다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것 같습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