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에리스의 성배

[에리스의 성배] 4권 후기

악어농장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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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의 복수를 달성하면서 사실상 완결처럼 보였던 3권
그래서 4권은 이후의 에필로그 느낌의 일상편인가 싶었더니
본격적으로 파고들기의 디딤판이 되는 빌드업 구간이네요
 
스칼렛이 어릴적 어머니에게 들었던 
세상을 손에 넣고 싶다면 찾으라고 했던 '코르넬리사의 성관'
3권의 소동이 끝나고 국왕의 명이라는 명분과 스칼렛의 아버지의 부탁으로
스칼렛의 어머니의 고향인 엘 솔섬으로 휴양을 가게된 코니 일행
 
그곳에서 벌어지는 작고 작은 소동들이 겹치면서
그레일 가문에서 대대로 물려져온 세나 릴리파르코 저자의 여행기 책
엘 솔섬에서 계속 들리는 코르넬리아 파리스, 그리고 파리스의 성관
스칼렛의 어머니의 추억
이 모든 단어들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일어나는 소동은 또 다시 '새벽닭'과 얽히면서
다음 에피소드를 예고하듯 보여주는데
 


일단 4권은 스칼렛의 외가쪽 핏줄에 초점을 두며
추억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재밌게 읽은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본 작품의 근본 장르였던 재판과 추리를 더불어 사이다 전개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초심을 되찾은 분위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느낌을 유지해줬으면 하는데
워낙 작품의 기복이 오락가락하는지라 솔직히 큰 기대는 안하는 편
일본 현지에서도 5권 소식이 2년 가까이 없기도 하고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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