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플레이어가 이세계에서 최강 빌드를 목표로 하다]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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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반요정인 사실을 알게된 여동생을 위해 
마도사인 아그리피나의 사환이 되어 함께 제도의 마도원으로 향한 에리히
3권은 드디어 마도원에 도착하면서 그곳에서의 적응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마도원에는 크게 7개의 파벌이 나뉘어지고 
그 중에서 영향력이 큰 5대 파벌, 그리고 다양한 종족들과의 만남
전반적으로 새로운 환경과 문화들을 알게되는 모습과 친구와의 만남 등
세계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게 주 내용이네요
 

그래서 다소 이번 3권은 좀 루즈한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후반에는 의뢰에서 비롯된 마궁 공략을 담고 있기에
초반부의 지루한 부분은 좀 상쇄시켜주지만
기본적으로 본 작품은 주인공이 데이터 먼치킨이라는 
가장 효율적이고 최강 빌드를 추구하는 TRPG의 성장을 다루는 작품이지만
여타 다른 이세계 판타지 작품의 먼치킨 주인공들이 무쌍을 찍는 것과는 결이 다르기에
모험을 추구하며 하나하나 공략하는 과정에서 디테일을 중요시하는 것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네요
적어도 전투신 묘사가 주가 아닌지라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판타지 세계관의 묘사가 상당히 디테일한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재밌게 보고 있는데 꾸준히 정발해주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