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노벨/나에겐 이 어둠이 아늑했다

[나에겐 이 어둠이 아늑했다] 3권 후기

악어농장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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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지구에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전이자들의 이세계 라이프
죽은 자를 되살린다는 결정의 보상이 걸린 제1회 시청율 1위 레이스는
신이 정한 규칙을 어기고 리프레이아의 목숨을 구하는걸 선택한 탓에 안타깝게 1위를 놓친 히카루
 
결국 나나미를 되살리지 못했다는 절망감과 단번에 목적을 잃은 상실감에 허탈해 있는 것도 잠시
또 한 명의 전이자인 잔느와 만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페이즈로 넘어가는 3권
시청율 1위 레이스를 기점으로 사실상 1부가 마무리된 듯한 분위기인데
덕분에 상당히 많은 전환점이 발생합니다
 
시청율 1위를 차지했던 잔느와의 만남
잔느가 히카루에게 양보한 사자 소생의 결정, 부활한 나나미
그리고 제 2차 전이자 선발을 공지한 신
 
살해 당하기 전 히카루 대신 본래 전이자였던 나나미의 전이가 확정되면서
히카루와 나나미의 재회를 예고하고 있지만
반대로 진범의 전이도 확정되면서 리벤지 전을 예상 가능하게 하는 점에서
다음 스테이지는 전이자들끼리의 난전의 예고하는 듯하네요
 
거기다 지금까지 히카루의 여동생이 뒤에서 얼마나 여론을 조작해왔는지도 밝혀지면서
사실상 흑막 수준의 활약을 해왔지만 신의 악의가 적나라하게 역효과가 나면서
뒤에서 히카루를 서포트해준게 반대로 화살이 되어 히카루에게 상처를 준 점에서 흥미로운데
 


이제는 고통받던 주인공이라는 전개에서 치유받는 쪽으로 전환되면서
하렘 요소와 더불어 파티 구성이 맞춰지는데 
개인적으로 작품 설정이 실시간 중계라는 인방 요소가 더해지면서
액션(주인공)과 리액션(시청자)을 번갈아 확인 가능한 점에서 재밌는 작품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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