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애니 리뷰/(完) 늑대와 향신료:MERCHANT MEETS THE WISE WOLF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10화 리뷰

악어농장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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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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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10화 - 늑대의 지혜와 상인의 감언이설 -

자기때문에 로렌스가 불이익을 받았다는 죄책감에 숙소에서 침울해하는 호로

 

그 동안에도 로렌스는 행상인으로서의 신뢰를 희생하며
돈을 빌리고 있지만 빚을 갚기엔 턱없이 부족한 액수

 

거기다 로렌스는 로렌스대로 호로에게 심한 말을 해서 죄책감을 품고 있네요

 

하루종일 빌리고 다녔지만 아직 부족한 40 뤼미오네

이제 남은 방법이라곤 그나마 빌린 돈으로 도박장에 가는 것뿐

그렇기에 로렌스는 그 돈을 호로에게 맡깁니다

 

자신이 그 돈을 허투루 쓰지 않게

그리고 혹여나 잘못되더라도 호로가 혼자서 고향으로 갈 수 있게끔 노잣돈을 남기기 위해서

 

호로는 그런 로렌스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않고

자신이 잘못해서 돈을 빌릴 수 없었는데 자신을 탓하지 않고

그 마저도 한 순간의 감정에 죄책감을 품어 죄인마냥 풀이 죽은 로렌스의 모습이

상냥하면서도 바보같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여자의 마음도 모르는 바보

 

그래도 이런 역경이 있기에 둘의 관계는 끈끈한 유대감으로 이어집니다

 

다시 한숨을 돌리고나서 긴장이 풀린 현재

호로에게 좋은 방법이 한 가지 떠오르고

 

다음날 레메리오 상회로 향하여

로렌스와 호로는 레메리오에게 금 밀수 건을 제안하네요

 

현재 금은 뤼빈하이겐에선 관세가 높은 만큼 

수요가 있어도 공급이 적은 상황

그런 만큼 관세를 피해 밀수를 해오면 순이익이 상당한 물건

거기다 뤼빈하이겐에선 교회에서 금에 각인을 받으면 더 비싸게 팔리는 만큼

교회 부정부패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걸 잘 알기에 뤼빈하이겐에선

2개의 검문을 통해 밀수를 엄격하게 감시하고 있으며

밀수에 필요한 운반책을 구하는 것만으로도 힘들기 때문에 레메리오도 처음엔 거절하지만

 

확실한 운반 실력과 그만큼 돈을 잘 벌지 못하고 있는 만큼

교회에 대해 큰 불만을 품고 있는 자가 있다는 로렌스의 말에 혹하고 넘어가는데

 

레메리오 역시 같은 이유로 상회가 뿌리채 뽑힌 상태인지라

로렌스에게 돈을 받지 못하면 회생이 불가능한 상황

이제 불물가릴때가 아니기에 마지막 도박에 나서기로 합니다

 

본격적인 부부사기단의 시작

사실 따지고보면 금 밀수를 제안한건 로렌스와 호로지만

그 금을 매입하는 돈의 출처는 전부 레메리오 측의 군자금

로렌스는 밀수 방법과 협력만 해줄 뿐

실질적으로 실패해도 더 이상 잃을 것도 없거니와 오히려 성공했을때는 기사회생이 가능해지는 일발역전

레메리오 역시 로렌스와 같은 입장이기에 교묘하게 구슬려 같은 배를 타게 만든 것

 

그리고 이번 금 밀수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에게 접근하는데

 

그 인물은 바로 노라

람트라까지 위험한 길도 이동가능하고

교회에게 휘둘리고 있어 큰 불만을 품고 있기에

검문의 구멍인 도시에서 잘 알려진 교회측의 양치기를 이용한 금 밀수를 제안합니다

 

로렌스는 노라가 옷을 만드는 장인이 되고 싶다는걸 알기에

조합 가입비와 당분간의 생활비까지 가능한 성공보수를 약속하며 제안을 하고

무엇보다 이 도시의 교회와 얽힌 갈등을 자극하여 작은 복수도 겸하여 노라를 끌어들이네요

 

로렌스의 계획을 전부 전해듣고 자신도 협력하겠다는 노라

그만큼 교회에 쌓인 울분이 강한 것도 있겠지만 

이젠 그 교회의 손바닥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 더 컸을 심정

 

드디어 다음화부터 본격적인 금 밀수의 여정이 시작되네요

딱 12화에 원작 2권도 마무리될 듯합니다

 

 

 

다음화 리뷰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1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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