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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11화 - 거짓된 낙원 -
죽었을거라 생각했던 쿠루미의 등장으로
한순간의 틈을 찔린 웨스트코트
결국 라지엘의 세피라를 빼앗기면서
DEM은 후퇴하게되고
빼앗은 세피라는 쿠루미가 흡수하면서
2개의 세피라를 손에 넣은 상태가 되네요
라지엘의 정보와 쿠루미의 능력이면 왠만한걸 다 실현 가능한 치트키아닌가?
하지만 반대로 라지엘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을 웨스트코트가
이렇게 쉽게 뒤를 찔릴까?부터 의심을 드게 됩니다
이제 남은건 시원의 정령 미오뿐
미오는 신지를 되살리고자 할 만큼 호감도 맥스를 찍은 상태지만
지금 눈앞에 있는 사람은 신지가 아닌 시도
그렇기에 이전의 키스로 미오를 봉인하지 못했고
혹여나 모든 세피라를 흡수하고
시도의 기억이 사라진다고 해도
눈 앞에 있는 타카미야 신지가 신지일까?
그 사실을 은연하게 눈치채고 있었기에
영력 봉인이 되지 않았던 미오
하지만 미오가 매달릴 수 있는 건 오직 그것뿐이었기에 포기 할 수 없습니다
그런 미오에게 시도가,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정령들이
함께 보낸 시간들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주고자 하지만
그렇게 쉽게 잘 풀리진 않네요
미오의 재봉인을 위해 시도에게 모든 가능성을 맡기는 쿠루미
이로서 시도는 10개의 세피라를 손에 넣으며
미오와 동등한 힘을 얻게되었고
동등한 위치에서 다시 한번 봉인을 시도하는 시도
한편 죽은 줄 알았던 웨스트코트는 아직 살아있고
역시나 모든 세피라가 시도에게 모인 것까지 모든게 웨스트코트의 계획
다시 시도쪽으로 넘어와
시도가 눈을 뜬 곳은 과거 신지와 미오의 추억의 바닷가
그리고 그곳에서 신지와 미오를 만난 시도와 레이네
현재 레이네와 패스가 이어진 시도이기에
서로의 기억이 공유되었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아인소프에 의해 구현화된 것이 현재의 장소
원래라면 있을 수 없을 더블 데이트
하지만 있었을지 몰랐을 광경
이렇게 레이네와 시도로서
과거 자신이었을 모습(미오, 신지)을 객관적으로 보게되면서
조금씩 그 구분이 점점 더 확고해지는 듯한 감각을 느끼게 되고
결국 자신들이 보고 있는건 이미 옛날에 끝나버린 과거일뿐
지금은 이제 더이상 그때의 과거로 돌아가진 못합니다
시도가 처음 미오의 봉인을 시도했을때
흘러들어온 미오의 기억들
처음엔 그것을 바로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그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확실히 알게되는데
타카미야 미오는 신지가 죽고난 뒤에 신지를 새롭게 탄생시키는데 성공하지만
그 신지는 자신이 알던 신지가 아님을 알면서도 모른채했고
작은 실낯같은 가능성에 걸면서도
한편으론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존재를 만들어 이제 그만 신지가 있는 곳으로 떠나고자 했던 미오
그렇기에 시도가 모든 세피라를 얻을 수 있게 꾸며왔고
이제 그 모든 비원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다시 외부로 전환되어
시도가 미오를 봉인하고 있는 타이밍을 노려 다시 한번 습격해오는 웨스트코트
애초에 웨스트코트의 목적이 시원의 정령이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시도에게 그 역할을 등떠밀어 처리하게끔 만든 것
지금의 웨스트코트는 과거 미오를 소환하기 위해 치렀던 정령술식을
스스로에게 발동하여 시원의 정령에 가까운 힘을 손에 넣게되었는데
사실 이 술식에는 어마어마한 마나가 필요하지만
미오가 소환될때 이 마나가 모두 소비되면서 지금까지 사용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미오가 영맥 역할을 하게되면서 발동이 가능해진것
이로서 다음화로 DEM, 미오의 이야기는 마무리될텐데
과연 6기 발표를 바로 할 것인지
아님 극장판으로 판을 크게 만들어 피날레를 할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사실 극장판으로 나와도 한 편으로 끝내기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다음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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