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기] 2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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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기] 22화 리뷰

 

 

 

23화 - 꿈에서 나눈 약속 -

자신을 아노스의 아버지라 자처하는 세리스 볼디고드

물론 현재의 아노스는 과거의 기억이 누락된 상태로 

눈 앞에 있는자가 진짜 자신의 (전생의) 아버지인가는 확인할 길이 없고

 

아르카나가 흔적신을 놓쳤다는 사실을 알자 

세리스는 별다른 짓을 하지 않고 순순히 사라집니다

 

한편 아르카나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지 못했는데

결국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네요

 

우선 일행 전원이 모여 현재까지의 정보를 공유하는데

새로운 골칫거리로 등장한 아노스의 아버지라 칭하는 세리스 볼디고드의 등장

그자가 진짜 아노스의 친부인가는 제쳐두고라도 

그자의 얼굴은 분명 꿈에서 본 과거에 등장했던 인물

 

그렇게 다시 꿈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이어서 보는데

세리스에게 찾아가 자신에게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청하는 아르카나

 

수업 도중에 용이 소환되고 

세리스에 의해 아르카나는 용핵 그 자체임이 밝혀지네요

 

세리스가 현재 수상한 인물임을 생각하면 

그의 말이 사실인지도 현재로선 알 수 없습니다

 

실제로 세리스는 그 사실을 이용해 

아노스가 아르카나를 속여왔다고 부추기고 있네요

 

처음부터 세리스의 목적은 아르카나를 용에게 먹이는 것이었고

 

아르카나가 용에게 먹히자 뒤늦게 달려온 아노스

 

하지만 아직 어린 아노스는 세리스에게는 역부족

 

그런식으로 세리스에게서 방심을 이끌어내

허를 찌르면서 이 자리에서 세리스를 멀리 떨어뜨리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용에게 먹힌 아르카나의 근원을 되찾아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아르카나의 근원 자체에 손상이 심해 시간을 늦추는 것이 최선

 

오빠(아노스)에게 지켜지는 동생이 아닌 강해져서 

안심시킬 수 있는 동생이 되고 싶었던 아르카나

 

아노스는 결국 얼마 남지 않은 아르카나의 근원을 전생시키기로 합니다

하지만 용의 체내에서 이미 변질이 진행된 상태기에

언제 어느 시대로 전생하는지, 그리고 기억이 남는지도 확실치 않는 전생

 

마지막으로 아르카나를 자신의 여동생으로서 인정하고

다음(전생 후)엔 꼭 만나러 오라고 부탁하네요

 

다음 생엔 반드시 여동생을 울리지 않게 혼자서 결심하는 아노스

 

꿈을 통해 알게된 것은 현재의 아르카나는 

과거의 아노스의 전생 마법에 의해 전생한 존재

하지만 마족이 신으로 태어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는 일

 

심지어 교황 고르로아나는 아르카나를 밀리티아의 전생체라고 주장한 만큼

어딘가 모순이 발생하고 있는 모습

 

그렇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을때

다시 세리스가 등장하면서 과거의 기억을 알려줄테니

마족 공공의 적인 흔적신을 처리하기위해

지올다르를 멸망시키자고 제안해옵니다

 

현재 흔적신의 위치를 알 수 없는 현재로서

지올다르를 멸망시키면 알아서 스스로 등장할 것이라는 세리스의 주장

 

물론 아노스는 그런 세리스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여기서 세리스는 또 다시 폭탄 선언을 내뱉는데

바로 사샤, 미샤를 배리신 게누드누브의 전생체라는 것

 

배리신 게누드누브는 첫 선정심판에서 

지저에 맹주라는 은혜를 가져왔고

 

훗날에 배신을 하여 아가하에 맹주의 절반을 가지고 가

결국 힘을 기른 아가하와 맹주를 되찾고자하는 지올다르는 전쟁이 벌어지고

 

게누드누브는 이번엔 아가하를 배신

그리고 신들에게도 반역한 게누드누브는 배리신이라는 이명을 가지게 되고

 

게누드누브에게 신들을 믿지 않는 용인들이 모여 

생긴 것이 바로 패룡의 나라 가데이시오라

 

그리고 끝내 그 가데이시오라의 백성들마저 배신한 게누드누브

 

그런 이력이 있는 존재이기에

세리스는 미샤와 사샤의 존재를 경계하라고 충고해줍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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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스의 말은 전부 거짓말

미샤와 사샤는 배리신 게누드누브의 전생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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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스는 꿈에서 본 과거의 기억을 토대로

심판의 화톳불에 삼켜진 일을 되묻는데

 

여기서 또 다시 그 꿈에 대한 기억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세리스

꿈에서 본 심판의 화톳불은 지저에 있지만

아노스가 본 과거의 기억에선 지상에 있었던 화톳불

 

그리고 무엇보다 아노스에게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며

꿈에서 본 과거의 기억이 거짓임을 주장하는 세리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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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본 과거의 기억이 거짓이라는 세리스의 주장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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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강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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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이고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 함은

 

아르카나의 정체는 바로 배리신 게누드누브

그리고 사실 게누드누브는 배신한 적이 없고 반대로 지저의 모든 이들에게 배신당한 피해자 

그렇기에 꿈에서 본 기억은 그런 아르카나가 원하는 기억으로 왜곡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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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야기는 제자리 걸음으로 세리스는 다시 사라지고

지올다르는 디르헤이드를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23화는 마무리됩니다

 

이번에도 굉장히 많은 정보들이 쏟아졌는데

이게 한 화에 쑤셔넣다보니 뭔가 이것저것 정리가 안된 모습이네요

애니만 봐도 전개가 어수선한게 느껴질 정도

그래서 다음화로 2기도 끝나는데 마무리가 되냐? 하면 아뇨 절대 불가능하고

세리스 관련으로는 3기, 나아가 4기까지 장기적으로 봐야하는 에피소드

 

일단 중간에 휴방을 한 까닭에 방영 시간이 변경되었는데

이제 3분기에 진입했기에 신작 애니도 방영해야해서

24화는 7월 24일에 방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