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애니 리뷰/(完)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10화 리뷰

악어농장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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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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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 뒤늦게, 생일 파티 -

시험 공부중인 마사치카

보고싶은 애니를 참는게 고역이지만 그래도 유혹에 빠지지 않고 있는데

 

그러자 문듯 떠오르는 과거의 자신

그때 어떤식으로 의욕을 가졌을까 고민하고 있을때

 

걸려오는 아랴의 전화

 

지금의 상황을 들은 아랴는 마사치카와 내기를 하기로 합니다

마사치카가 속으로 정한 목표 등수(전교 30등 이내)에 달성하면

아랴가 소원을 뭐든지 들어준다는 약속

반대로 달성하지 못할시엔 마사치카가 아랴의 소원을 들어줄 것

 

덕분에 공부할 의욕이 주입된 마사치네요

 

그리고 대화중에 우연히 마사치카의 생일(4월 9일)이 지났음을 알게되지만

축하 인사도 나눌 틈없이 끊겨진 전화에 부루퉁한 아랴

 

그렇게 시험기간이 끝나고 

어딘가 바뀐 아랴의 태도를 눈치챈 마사치카

 

알고보니 마사치카의 생일파티에 자신을 부르지 않은 사실에 삐쳐있었네요

물론 마사치카는 자신의 생일에 파티를 연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이미 지났지만 마사치카의 생일을 축하하기로 하면서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하게된 두 사람

 

아랴의 사복 모습은 역시나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외모

 

사실 이 데이트 장면은 원작과는 달리 각색되었는데

원래는 사복을 입고 따로 만나는 약속이 아니라 학교를 마치고 함께 하교를 하는 장면

물론 결국 교복에서 사복으로 환복을 하긴 하기에 사실상 전개가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둘의 대화에서 교복의 하복 교체 이야기를 잠깐 언급하는데

세이레이 학원의 하복은 긴소매로 반소매로 바꾸자는 이야기

 

세이레이 학원이 하복을 긴소매로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학원의 전통성 때문인데

세이레이 학원 자체가 워낙 유명한 학원인 탓에 

주목도가 높아 교복 자체가 일족의 유명 브랜드가 된 상황

 

하지만 여름에는 지나치게 덥다는 것을 이유로 

현재 학생회장인 토우야가 낸건 것이 바로 이 교복을 바꾸는 것

물론 이 공약은 여러가지로 난항을 겪고 있지만

 

목적지였던 가게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종업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는데

 

우선 회장 후보와 그 파트너인 부회장 후보들이 차례대로 불리며

다음 회장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이야기하고

파트너가 어째서 후보자들을 추천했는지 주장하는 공식적인 자리

 

이 이벤트에는 투표는 없지만 그에 준하는 비슷한 문화가 존재하는데

각 페어의 인가사 끝난 후, 관객은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한 페어에게만 박수를 보내기에 

사실상 이 자리는 공식 선거 전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선 아랴는 유키만큼의 인지도가 없기에

마사치카는 당장 그 전초전에 이기는 것보다 크게 뒤처지지 않도록

그 차이를 좁히는걸 최우선으로 하기로 하네요

 

이후로는 마사치카의 생일을 축하하는 겸 데이트를 만끽하는 두 사람

 

늦었지만 생일 선물을 전해주며 

 

사실상 마사치카의 고삐를 쥐며 주도권을 장악하는 아랴네요

 

다음날 시험기간이 끝나면서 부모님과의 삼자면담 기간이 찾아오고

학생회 임원들은 자신들의 차례가 오기까지 잠시 대기하면서

잠시 하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하는데

 

다행히 하복에 대한 건은 잘 마무리되면서

여름방학이 끝나고부턴 새로운 교복을 도입하게 되었다는 소식

그리고 이 소식을 종업식 자리에 깜짝발표를 하기로 합니다

 

일전의 최면 소동때문인지 어째서인지 마샤와 거리감이 생긴 마사치카

 

만회해보고자 마샤를 도와주면서 다시 한번 사과합니다

 

사실 마샤가 마사치카에 대한 태도가 어색한 이유는

최면 당시에 이상한 말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때문이었는데

 

스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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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일 

마샤가 바로 마사치카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이기에

그것과 관련된 말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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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말은 한적이 없다는 걸 알고 

바로 평소대로 돌아오네요

 

역시나 자매랄까 침투력이 어마무시합니다

 

그리고 잊혀질때쯤 그 존재감을 과시하는 이 작품의 씬스틸러

일단 집안 사정에 의한 입장상 마사치카와 적대하는 위치에 있지만

역시나 미워할 수 없는 여동생

 

그렇게 마사치카의 삼자면담 차례가 다가오고 할아버지의 등장

이래봬도 친할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대사관이기에 바빠서 참가 불가

 

우연히 면담이 끝난 아랴와 마주치면서

양측 보호자와도 안면식을 뜨는데

러시아에 대한 환상이 깊은 마사치카의 할아버지는..

유키가 누굴 닮았냐 하면 역시나 핏줄은 핏줄이네요

 

삼자면담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

우연히 유키의 보호자로 방문한 어머니와 마주치며

이번 10화는 마무리됩니다

 

 

다음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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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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