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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11화 - 예기치 못한 전초전 -
이전화에서 오랜만에 어머니를 봐서인지 마사치카의 회상으로 시작하는 11화
어릴적부터 어머니에게 인정받기위해 모든 분야에서 성적을 내었던 마사치카
하지만 가면 갈수록 어째서인지
어머니는 기뻐하지 않으셨고
그럴수록 더더욱 노력하며 완벽을 추구한 나날들
하지만 끝내 어머니에게서 직접적으로 부정당하고
자신의 모든 것들이 무너져내려 현재에 이르는데
그 날의 악몽에서 깨어난 마사치카의 상태가
어째서인지 영 좋지 않은 모습인데 결국 감기에 걸리고 말았네요
그런 마사치카의 상태를 유키에게서 듣고 병문안 온 아랴
그렇게 마사치카의 집에 첫방문합니다
감기에 걸린 마사치카에게 음식을 해주기위해 주방을 빌려쓰면서
자신이 준 선물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아랴
자연스럽게 가족들 이야기를 하게되면서
마사치카가 편부 가정이라는 것을 알게되네요
그 뒤로 다시 잠든 마사치카
시간도 흘러 아랴는 이미 돌아갔을거라 예상했지만
어째서인지 야생의 메이드와 기싸움 중이네요
유키의 메이드가 어째서 마사치카를 돌보는지 의문인 아랴
한순간 당황하는 아야노지만
유키의 명령이라는 핑계로 잘 도망치네요
시간이 늦은 관계로 결국 아랴는 돌아가고
아야노와 둘이 남은 마사치카
아야노는 아야노대로 옛날처럼 마사치카의 메이드로서 행동하는 모습
다만 너무 열중해서 학교까지 무단 결석하지만
그런 아야노의 부양이 어딘가 의구심을 느낄 찰나
문득 이 약의 정체가 의심스럽고 수면제 성분이 있단걸 깨닫는데
알고보니 이 모든게 마사치카가 학교에 결석하게 만들기위한 유키의 계략
학교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늦은 상황
이야기는 어제 조례 전으로 돌아가
유키에게서 감기에 걸린 마사치카에게 대신해서 약을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아랴
더불어 내일 점심시간의 교내 방송에 게스트로 참가해달라는 유키의 부탁
유키는 학생회 홍보로서 격주로 점심 교내 방송에서 학생회 활동 보고를 하고 있는데
내일, 2주 전에 열린 토론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한 것
처음엔 거절했지만 토론회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고 유키가 밀어붙이자
결국 참가하게 되었고
마사치카의 비호가 사라진 무방비한 아랴를 무차별하게 유린하는 유키
유키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학생회장이 되고자하는 이유
가문의 기대에 보답하기위해 노력해온 오빠의 뒷 모습을 보고 자란 유키
그리고 그 가문의 억압으로 인해 사라지고만 오빠를 대신해
남겨진 자신이 가문의 기대감을 짊어지며 가문의 기대감에 보답해야하는 사명
유키의 갑작스런 고백으로 자신의 동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실에
기가 눌려버리고 결국 교내 방송에서 유키의 페이스에 말리며
준비해온 것들이 엉망진창
처음부터 끝까지 유키의 손바닥 위에 놀아난 아랴는 분하기만 합니다
실의에 빠져있는 아랴는 뒤늦게나마 맨탈 케어를 시작하는 마사치카
점시 교내 방송은 듣는 사람도 많이 없기에 큰 영향력이 없고
본방은 어디까지나 종업식, 교내 방송은 아랴의 사기를 꺾기위한 전초전
마사치카 덕분에 흔들렸던 모습을 다시 잡은 아랴
그리고 어째서인지 마사치카는 이 대결에서 두근거리는 자신을 느끼는데
과거 성적을 내기위해 자신도 모르게 타인을 짓밟아 온 마사치카의 승부근성이 새어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종업식 날을 대비해 타니야마의 협력을 받기로 하면서
다음화는 종업식의 예비 선거전이 시작됩니다
어느새 애니도 다음화로 마지막이네요
예상대로 딱 원작 3권까지 진행입니다
애니가 여러가지로 화재가 되긴 했지만
작품적으로는 솔직히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애니가 끝나는 모양새다보니
그야말로 프롤로그만 다룬 느낌이네요
다음화 리뷰
원작 후기
'2024년 3분기 애니 리뷰 > (完)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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