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애니 리뷰/(일)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9화 리뷰

악어농장 2024. 9. 8.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이전화 리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8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질문은 언제나 환영*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이전화 리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7화 리뷰*재밌게 보

crocodailfarm.tistory.com

 

 

 

9화 - 실습 개시 -

시작되는 종합실습

 

학점이 부족한 윌에겐 엘피에게 도달하기위해 

이 종합실습은 절호의 기회

 

지금까지 혼자서 던전을 돌았던 윌은

학원 상위자들과 함께 다니면서 메이지의 극강의 효율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

 

던전에서 제일 중요한 마법은 무엇을까?

공격 마법도 방어 마법도 아닌 탐지(서치)

적의 유무와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공통 마법이야말로

마도사가 마물의 소굴인 던전을 탐험할 때 꼭 필요한 기초이자 핵심 마법

 

하지만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윌에게 있어

그러한 필수 조건없이 언제나 위험에 노출된 상태

 

제 아무리 윌이 혼자서 던전 공략의 경험을 많이 쌓았다고 하더라도

물량에서 오는 리스크는 어찌할 도리가 없고

 

그리고 그러한 리스크를 아무렇지않게 이겨내는 것이 바로 마법

윌은 시작부터 팀원들의 걸림돌이 되고 있네요

 

마도사는 죽은 몬스터에서 나오는 마소를 지팡이로 흡수를 할 수 있는데

즉, 지팡이가 기록 매체가 되어 학원 측에서 학생이 어떤 몬스터를 

해치웠는지 알 수 있는 시스템

 

윌은 지금까지 토벌한 몬스터의 소재를 직접 가지고 돌아가 인정을 받아왔던 만큼

여러가지로 편의성에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이런 점에서 다른 파티원들에게 시간을 빼앗는다고 

지금까지 소대원에게 미움을 받아온 윌

심지어 현재 파티원들은 전부 학원의 최상위권들

 

윌이 파티에 속하는걸 크게 반대하지 않았던 이그노르는 

반대로 윌을 한 사람의 실력자로서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물론 이 태도는 그가 엘프라는 태생 탓도 있지만

엘프는 자신이 인정한 자가 아니면 접촉을 허용하지 않고 거리를 두는 관습이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지고의 지팡이의 일석을 꿰차고 있는 것도

다름 아닌 엘프의 '여왕'

 

잠시 휴식시간을 통해 일정을 공유하는데

현재 리아나 파티가 목표로 하는 몬스터는 

바로 10층에 있는 '혁작의 나베루스' 한 마리 뿐인 차계의 파수꾼이라고도 불립니다

학점으로는 110학점짜리로 실습 중 획득 가능한 최대 학점

 

리아나가 최고 전력으로 파티를 구성한 이유도

이 나베루스를 토벌할 수 있는 역량을 지녔다고 '탑'에 어필하기 위함

 

그러기위해 최대한 마력을 아끼고 최상의 상태로 도전하고자

최단거리로 10층까지 가는게 계획

 

그 무렵 수수께끼의 그룹은 몬스터고 실습 온 학생이고

모조리 보이는대로 학살 중인데 

역시나 뭔가 꾸미고 있는 모습

 

그리고 최단거리로 직행했을 리아나 파티는

어째선지 10층에 몬스터의 시체가 널려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심지어 목표물이었던 나베루스까지 토벌된 상태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곧바로 경계태세로 돌입

 

던전에서 탐지 마법은 만능이지만 무적은 아니다

함정이 교묘하면 할수록 놓치기 쉽고, 마도사는 은신 마법으로 피해가는데

 

그리고 몬스터 중에서도 탐지에 걸리지 않는 개체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기척을 느낀 윌의 기지로 전멸은 회피하지만

 

탐지 마법으로 감지하지 못한 몬스터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하지 못하는 이그노르

 

몬스터의 습격으로 10층 바닥은 붕괴되고

결국 학원 외 영역에 발을 들이민 윌

 

 

붕괴에 의한 추락으로

윌/이그노르, 시온/율리우스, 리아나/콜레트 이렇게 3그룹으로 분단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하나둘씩 냉정함을 읽기 시작합니다

 

기절해 있는 이그노르는 과거의 악몽을 떠올리는데

엘프는 드워프처럼 이계에서 이민 온 

마도사보다 마법에 친화적인 마법 종족(매직 유저)

 

그런 일족이 고작 마도사들이 다니는 학원에서 허둥된다는 이유로

같은 엘프들에게 멸시받던 이그노르

거기다 현 마기아 벤데인 엘노르와도 안면식이 있어 보이네요

 

그렇게 악몽에서 깨어난 이그노르는

과거의 히스테릭이 더더욱 윌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며

윌의 도움을 강경하게 거부하는 모습

 

한편 8층에서는 몬스터의 대폭주가 발생하면서 베이스캠프는 전멸

 

심지어 다른 교사들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상태

 

이 모든게 우연일리가 없다고 판단하고

학원측은 종합실습을 중지하기로 결정하며 비상연락망이던 교사들은 

긴급히 학생 구조에 투입됩니다

 

신경이 날카로워진 이그노르는 계속 윌과 의견충돌이 발생하는데

 

반면에 긴급상황일수록 냉정한 판단으로 

서로의 역할분담을 나누며 효율적인 행동지침을 계획하는 윌

 

남들은 필기로 학점을 딸 동안

'실습'으로 밖에 학점을 딸 방법이 없었던 윌

 

그러한 환경과 경험이 

긴급상황일수록 그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네요

 

분명 무능력자일터인 그가 이 상황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지식을 지혜로 바꾸고, 미지를 기지로 바꿔 온 결과물을 처음으로 마주한 이그노르

 

끝내 자신이 깔보던 윌에게서 구해짐으로서

 

이그노르는 지금까지 강한 척하며 써온 가면이 벗겨지면서

자신의 나약함이 드러나는데

 

학원에서는 톱3의 최상위권 성적 우수자지만

엘프들 기준으로는 열등생에 불과한 이그노르

다음화에선 이그노르와 리아나의 열등감을 다룰 예정입니다

빠르면 다음화로 원작 4권도 마무리되겠네요

 

 

 

다음화 리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10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질문은 언제나 환영*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이전화 리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9화 리뷰*재밌게 보

crocodailfarm.tistory.com

 

원작 후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4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마법학원 최종학년 하반기에 실시되는

crocodailfarm.tistory.com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