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1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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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9화 리뷰

 

 

 

10화 - 우리들의 꿈 -

엘프 중에서 열등생인 이그노르

 

본래는 환상 마법은 환상을 구현하는 마법이지만

이그노르의 마법은 실체가 없는 '허상'

 

학원 안에서 6학년까지 남아있는건 엘프는 오직 이그노르뿐

나머지는 예외없이 탑으로 진입

 

꼭 이그노르같은 엘프가 아니더라도

현재 6학년 중에서 학원에 남아 있는 자들은 모두 탑에 선택되지 못한 낙오자들

그것이 현재 리아나의 평가

 

그도 그럴게 같은 동기면서도 

이미 손에 닿지 않을 곳에 올라단 천재를 이미 봤으니

 

그리고 이그노르가 자신의 무능에 절망을 품은 계기가 

고향에서 함께 자란 여자애 

현재는 요성의 지팡이라 불리는 엘노르 리요스 알브

 

엘노르와 이그노르의 관계는 

과거 엘피와 윌의 관계와 닮았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이그노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그녀를 보고 절망했다는 것

물론 그녀를 쫒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무능에 절망한 채, 반 포기한 상태라는 점

 

윌은 자신과 매우 닮은 이그노르에게 친근함을 느끼고

 

이미 큰 벽을 보고 절망한 그들에게 

친구로서 믿고 의지하며 인정해줍니다

 

쉴틈없는 연전으로 지쳤을텐데도 

자신을 버리지않고 지켜주는 윌

그리고 그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올곧은 눈동자

 

그때 나타나는 이 층의 특이종 '발카르'

학점 11점짜리로 온몸이 불로 이루어져 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고 마법내성도 강해 까다로운 몬스터

그런 특성 때문에 탑에서도 마도사의 천적으로서 경계하는 몬스터 중 하나입니다

 

유일하게 유효한 것은 엘프의 환상 마법뿐

윌은 이그노르의 힘을 믿어보기로 하네요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는 이그노르

실패하면 버티는 윌까지 위험하지만 

윌은 실패해도 괜찮다며, '실패'를 함으로서 성장할 수 있다며 격려해줍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을 그만두고

자신을 믿어주는 윌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자신의 벽을 깨뜨리며

마침내 '환상 마법'을 성공시킨 이그노르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어준 윌을

한 명의 전사로서 인정하고 신뢰의 증표인 악수(신체 접촉)로서 

둘은 친구가 되네요

 

한편 시점은 율리우스와 시온 페어로 옴겨가

틱틱대며 주변을 탐색하는 두 사람

 

둘 다 윌에게 된통당한 공통점이 있지만

시온은 던전에서 굴욕을 당한 만큼

탐지 마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심지어 눈 앞에 나타난 몬스터는 바로 이블 센티널

던전에서 윌에게 굴욕을 받은 원흉이 되는 녀석

이번에 제대로 화풀이를 할 생각이네요

 

그 무렵 교사진은 학생들을 구출해내면서 

그 실력을 발휘하는데 짧지만 교사의 위엄을 잘 보여주는 듯

 

그렇게 윌과 시온 일행은 무사히 합류하고

남은건 리아나와 콜레트 페어

 

마르제 / 쿠비나시

그리고 리아나와 콜레트 앞에 나타나는 이번 소동의 원흉, 쿠비나시 일행

이들의 목적은 다름 아닌 '*가짜 하늘'을 파괴하는 것

*마기아 벤데의 결계

 

위험한 찰나에 윌이 등장하면서 10화는 끝이 나는데

12화 완결인걸 감안하면 역시 애니는 종합실습 편까지만 다루겠네요

다음권부터 원작 5권에 진입입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2기 제작이 결정되었다는 루머가 있는데

실제로도 2기에서 다룰 내용들이 이 작품의 메인 스토리가 시작되는거나 마찬가지다 보니

루머의 신빙성은 상당히 높아보이긴 합니다

물론 오피셜 정보가 나올때까진 설레발은 적당히

 

 

 

다음화 리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11화 리뷰

 

원작 후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5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