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돌보기] 6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여름방학도 끝나고 키오우 학원 2학기가 시작되는 6권
이번 6권은 이전권에서 언급되었던 매니지먼트 게임을 집중적으로 다루는데
기본적으로 상류계층 학생들이 재학중인 키오우 학원이 주무대가 되다보니
경영쪽 수업이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매니지먼트 게임
 
게임을 통한 시뮬레이션으로 개개인이 경영인이 되어 회사를 운영하는 활동으로서
이 실적을 통해 학생회 임원을 추천받기도 하기에
훗날 코노하나의 임원을 목표로 하는 이츠키에겐 학생회라는 실적이 필요한데
그런 의미에서도 이번 6권은 지금까지와 상당히 다른 분위기를 띄고 있네요
 
시작부터 끝까지가 매니지먼트 게임이 메인이 되는 만큼
6권 자체는 러브코미디 성격보다 비지니스를 기반으로 한 경영물 성격이 아주 강한데
실제로 전문 용어가 상당히 많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호불호가 꽤 강하게 나타나는데
 
개인적으로도 이러한 성격들이 다소 어색하긴했지만
동시에 이런 분위기가 이 작품의 테마에 더 어울리는 느낌도 들었네요
 

주인공 이츠키의 재능의 발견, 위기, 대처, 결과
각각의 흐름을 통해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고
이러한 성장들이 훗날 결말에 이르기까지의 개연성이 되기에 저는 긍정적으로 보였네요
 
새로운 히로인의 등장과 서브 히로인들이 주가 되는 만큼
이번 6권에서는 메인 히로인의 분량이 적은게 단점이라면 단점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