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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5화 - 침략 -
과거 신이 되고 싶은 소녀와
하루하루가 지루했던 여신
그렇기에 생각한 롤플레잉(역할)
한 소녀에게서 이름을 받고
여신이 내려준 신의 이름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회른(시르)는 여신이 되고
여신은 소녀(시르)가 되어 자극적인 일상을 보내던 중
*프레이야에게 받은 이름 '회른'은 마법 하나가 발현되었는데
그 마법의 이름은 '바나 세이즈' 보는대로 변신(神)하는 마법
다만 여기서 부작용이 있는데
이코르(신혈)을 매개로 삼아 프레이야와 맺어지고 신위와 이어져
프레이야가 천계에서 썼던 '아이'의 얼굴까지도 만들어 냈던 것
즉 신위까지 모방한 강신 그 자체
여신의 운명을 뒤흔드는 존재와의 만남
그를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얻고자 함이 실패하고
여신은 이제 힘으로 빼앗고자 합니다
한편 시르를 상처입힌 것에 크게 동요하는 벨
그리고 아이즈의 손길마저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애니에선 이런 디테일한 감정 묘사는 설명없이 넘기기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데
사실 벨이 아이즈의 손길을 거부한 이유는
애타는 동경심(아이즈)때문에 소중했던 사람(시르)을 거부를 한 것이기에
그런 한심한 자신을 아이즈가 건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이후 류에게도 시르의 습격의 전말을 알려주면서
시르의 행방을 찾기로 합니다
*물론 현재 벨은 시르의 정체를 모릅니다
한편 시르를 보고 신위를 느꼈던 헤스티아는
헤르메스의 말을 통해 '시르'라는 소녀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런 헤스티아 앞에 프레이야 본인이 직접 등판하네요
그리고 벨을 받아가겠다고 선언합니다
차례대로 습격당하는 헤스티아 파밀리아
그리고 벨 역시 힘으로 제압당하며 납치당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아스피는 심상치않음을 눈치채고
부조리한 힘 앞에 소중한 단원들이 상처입고
벨을 눈 앞에서 빼앗긴 헤스티아
헤스티아에게 벨과의 계약을 해지하라 겁박해보지만
순순히 따를리는 없네요
여기에 아스피의 보고를 듣고 달려온 헤르메스가
둘 사이를 중재하며 끼어드는데
현 시점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프레이야 파밀리아를 이길 가능성은 전무
그것을 잘 알기에 벨을 데려가는 대신 컨버전은 잠시 미뤄달라고 제안합니다
사실 권속의 컨버전은 1년 이상의 재적 기간이 필수라는 것이
신들이 결정한 하계의 규칙
벨은 현 시점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된 지 이제 반년이라 그 조건에 부합하네요
우선 벨의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반 입단이라는 취급
길드에의 설득이라는 헤르메스의 절충안에 따르기로 하는 프레이야
덕분에 헤스티아는 유예기간을 버는데 성공하네요
하지만 곧바로 프레이야가 자신(헤르메스)의 예상을 아득히 넘어서는
행동력을 간과했다는 것을 깨닫는데
우선 류를 확보하고 있는 아스피에게 최대한 오라리오에서 벗어나라 명령
그리고 헤스티아에겐 나중에 자신에게
때가 오면 자신에게 건내달라고 메세지를 남겨 놓는 등
현시점에서 할 수 있는 대처를 하고
이윽고 프레이야는 오라리오 전역에 미의 여신의 매료를 뒤덮어
모든 인간 더불어 모든 신들을 기억을 개찬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오라리오 전역의 모든 파밀리아를 적으로 돌린 순간
한편 자신이 모르는 곳에서 눈을 뜬 벨은
하루 빨리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자신을 너무 자연스럽게 반기는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들
어째서인지 자신은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되어있네요
자신이 알던 사실과 보이는 현실이 일그러져 혼란을 느끼는 벨
지인들에게서 자신의 존재는 사라지고
동료들에게 마저 잊혀진걸 알고 마음이 무너져가는 벨
참고로 헤스티아는 프레이야의 매료가 통하지 않은 상태
다만 때를 기다리며 지금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
*오라리오에서 유일하게 프레이야의 매료가 통하지 않은 존재가
헤스티아와 우라노스, 그리고 벨 단 3명뿐
실제로 프레이야의 매료는 천계에서도 3대 처녀신들을 제외하면 신들마저 세뇌가능하며
사실상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먼치킨급 능력
다만 이 힘 때문에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프레이야이기에
프레이야는 자신의 매료가 통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인 벨에게 관심을 가집니다
그 외에도 프레이야 파밀리아 단원들도 프레이야의 매료의 범위 밖
모든 사실을 알고도 프레이야를 위해 벨을 속이고 있는 중
본격적인 프레이야 파밀리아 에피소드에 진입했는데
18권까지 스케일이 상당히 커질테니 이번 5기는 후반부가 기대되네요
다음화 리뷰
원작 후기
'2024년 4분기 애니 리뷰 > (금)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5기: 풍요의 여신 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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