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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13화(完) - 뭐가 됐든 낙찰받고 싶다 -
드디어 시작된 옥션
옥션을 구경하러 오면서 반가운 얼굴들과 재회의 기쁨도 잠시
크라이는 이번 옥션에서 요주의로 낙인이 찍혔네요
그런 이유로 이번 옥션은 티노를 대리로 내세워 참가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막상 옥션에 참가하고 보구들을 보니
리버스 페이스를 제외하고도 가지고 싶은 보구들이 너무 많고
이쯤되면 그냥 쇼핑중독이 아닐까
그러던 중 옥션에 출품된 어느 마법 조직이 만든 금속 골렘
딱봐도 이전 에피소드인 아카샤의 탑(시트리)에서 만든 골렘인데
말리스 이터는 시트리가 확보했지만
나머지 하나인 골렘은 어째서인지 옥션에 출품되어 있고
시트리는 이전부터 골렘까지 회수하고 싶어한 것을 잘 알기에
크라이는 리버스 페이스보다 골렘 낙찰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뭐 사실 원래부터 시트리의 돈이지만..
다만 워낙 치열한 낙찰가 공방이 오가고 결국 예산 오버를 해버리지만
시트리를 위해 자신의 비상금까지 털어버린 크라이는 결국 금속 골렘을 낙찰받는데 성공합니다
물론 그 비상금의 출처는 여동생의 저금이지만..
그리고 크라이가 리버스 페이스를 포기한 시점에서
에크렐이 낙찰에 성공
범죄에 사용될 위험성이 있는 리버스 페이스이기에
크라이는 만약을 위해 아크를 에크렐에게 보내 상황을 지켜보기로 하는데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는건 아크쪽의 착각이고..
크라이의 진짜 목적은 에크렐은 아크를 위해 보구를 낙찰을 했기때문에
그 리버스 페이스를 아크에게 양도할 것이라 예상하고
보구를 받은 아크에게서 싼 값에 다시 사들인다는 계획
반면 옥션에서 대외적으로 경매에 참가하지 않은 크라이의 태도에서
승리를 양도받았다고 생각하는 에크렐은 침울해하고 있는데
그런 마음의 빈틈을 노리듯 에크렐에게 불온한 유혹을 해오기 시작
역시나 이 가면은 크라이가 생각하는 리버스 페이스가 아니었네요
그리고 때마침 크라이의 부탁을 받고 그라디스 저택에 도착한 아크 일행
아크는 크라이가 부탁한 것이 이것이었음을 직감하고
에크렐에게서 평화적으로 가면을 양도받고자 시도합니다
하지만 무기는 소지하지 말라는 크라이의 조언을 놓치고만 아크
결국 가면에 씌인 에크렐이 폭주하면서
무력 진압을 피할 수 없게되고
한편 자신을 위해 원하던 보구를 포기했던 크라이를 위해
아놀드를 찾아가 자신들이 몰래 탄 약의 해독약을 강매하는 강도짓을 하는 스마트 자매
에크렐의 폭주도 아크의 활약으로 무사히 해결 완료됩니다
결과적으로 가면은 크라이의 손에 들어오지만
모든 능력면에서 평균 이하인 크라이는 가면에 의한 폭주 조건에 미달
크라이는 크라이대로 이 가면이 자신이 원하던 보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가면은 크라이에게 양도되면서 소동은 마무리됩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뭔가 분량 조절 실패로 급전개 느낌을 지울 수 없어 아쉽네요
애니에 제대로 된 등장이 없었던 스트레인지 그리프의 나머지 멤버들은
막간에 잠깐 얼굴을 비추는데 키비주얼에도 없던 결성 후 가입한 일곱 번째 멤버의 언급까지
뭐 2기 복선이라면 복선일지도
+++
속편 제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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