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1화 리뷰

 

어느날 주인공 '오오토 아이'가 길가에 죽어있는 벌레를 묻어주게 되면서

일어난 비현실적인 일상

 

죽었을터인 벌레가 준 것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가챠'

 

그리고 눈을 떴을땐 곁에 알이 하나 놓여져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듯한 아이

아이는 어제의 일이 꿈이 아닌걸 알고 다시 한번 그 곳에 가기로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것은 학교 풍경

하지만 평범한 학교의 풍경이 아닌 어딘가 

일그러진 모습의 학교의 풍경이 아이의 눈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아이가 들고 있던 알은 '원더 에그'

초반에 등장한 벌레가 말했듯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가챠입니다

 

아이가 들고 있던 원더 에그를 깨자 

나온 것은 이름모를 어느 한 '소녀'

 

그리고 학교 곳곳에서 보이는 수상한 학생과 이상한 생명체들이

공격해오기 시작하는데 상당히 기괴한 장면이네요

그것들로 부터 도망치는 아이와 알에서 나온 '소녀'

 

아이의 상처는 사라지지만 

알에서 나온 '소녀'의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 꿈의 세계

이상한 생명체는 아이를 직접 노리지 않고

알에서 나온 '소녀'만 노리는데

 

아이의 과거

아이가 등교를 거부하게 된 계기인

'나가세 코이토'와의 만남

 

오드아이인 아이는 

그걸 이유삼아 따돌림을 당했고 

그런 아이에게 다가온 유일한 '친구'

 

그리고 나가세 코이토의 죽음(자살)

 

아이는 더이상 친구를 못 본채 하기싫어

행동에 나서게 되면서 '사이죠 쿠루미'를 구합니다

 

하지만 이 꿈의 세계에서 살아나갈 수 있는건 '아이'뿐 

그리고 절친했던 친구(코이토)를 구할 수 있는 건 

이 세계에서 이겨나가는 것 밖에 없습니다

 

꿈에서 깬 아이는 

꿈의 세계에서 받은 상처가 현실에서 그대로 

적용되어 데미지를 입으며 입원하게 되면서

다시 꿈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1화는 마무리

 

예상했던 내용보다 상당히 뒤틀린 세계관이네요

분위기만 보면 마마마 느낌도 들고 

끝이 왠지 좋지 않을 듯한 예감이 들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2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