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5화 리뷰

#5 피리 부는 소녀

 

 

네이루의 에그 세계를 보여주면서 시작하는 5화

네이루의 무기는 총이네요

거기다 가변식!

 

총뿐만 아니라 검의 형태 등 

자유자제로 형태를 변형시키는 무기를 소유한 네이루입니다

(무기의 원형은 컴퍼스로 보여집니다)

 

주연 4명 중에서 가장 강해보이는데 이전에 왜 그렇게 다친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처음이라 그런걸 수도 있지만

 

아이네 집에 방문한 리카, 네이루, 모모에

 

아이의 친구를 본 아이의 어머니는 

특히나 모모에를 보고 크게 반응하는데

사와키 모모에는 아이의 담임 선생의 조카였습니다

부녀관계는 아니였네요

 

시도때도 없이 방문하는 아이의 담임 선생님

리카와 네이루, 모모에가 방문하고 그 바로 뒤에 또 찾아왔습니다

1화부터 계속 보여주는데 아이를 위하는게 아닌 아이의 어머니가 목적인 듯한 

분위기를 계속 풍기고 있네요

 

그 사이에 아이의 방안에서는 

모모에의 삼촌인 담인 선생님과 코이토간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리카는 코이토와 선생님의 연애문제를 주장하며

임신 등의 이유로 자살을 한 것이다. 라는 등

 

생각보다 거침없는 이야기를 스트레이트로 이야기

그것도 조카 앞에서

 

거기다 선생이 계속 아이네 집에 찾아오는 이유도 

무언가 증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등

여러가지 추측을 내놓는데

 

생각보다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 란 생각도 드네요..

 

또 다시 아이의 회상씬

아이의 담임인 사와키 슈이치로는 미술 관련 선생인게 밝혀지는데

아이를 모델로 그림을 그리고 있던 모습이나

그 그림으로 전람회에 참가하여, 프로 화가를 지향하고 있단게 밝혀집니다

 

이걸 보니 담임이 계속 찾아오는 이유는

아이의 엄마를 노리는게 아닌, 이 그림 모델인 아이가 이유일 수 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네이루의 에그 세계에서의 회상씬을 보여주는데

알에서 나온 소환자가 지금껏 나온 소녀들관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그렇게 주연 4인방은 에그 세계 안에서

어울려 다니면서 볼링이나 게임센터에서 놀며 즐기며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는데

 

모모에가 살리고자 하는 친구는 하루카

자신을 여자애로 봐줬지만

어느날 보건실에서 옷을 벗으면서 다가오는 하루카를 

겁먹은 채 거절하면서, 그 일을 계기로 하루카는 자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걸즈 토크가 끝이 날 무렵

리카는 더 이상 에그사는 것을 그만두자는 말과 함께

자살한 것도 멋대로 한거니 죄악감은 느껴도

굳이 목숨이 위험에 처하면서까지 책임감을 느낄 필요가 있냐는 리카의 말에

한순간에 분위기가 싸해집니다

 

네이루가 구하고자하는 건 동생

하지만 그 동생은 사실 네이루를 찔러 도망간 후 자살한 것이였고

그럼에도 에그 세계에 가는 이유는

동생을 구하고자 하는 이유가 아닌 에그 세계에서만이 

이 상처의 고통이 멎기 때문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네이루의 에그 세계의 회상씬이 이어지고

에그에서 소환된 소녀가 자살한 이유

 

그것은 자신이 부모처럼 늙어 추해지는 것이 무서웠기 때문이였지만 

결국 자신이 죽음으로서 남들에게 아름답다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것에 

후회를 느끼며, 에그 세계에 나타나 그 집착이 만들어낸 것이 

지금까지의 인간의 모습을 띈 원더 킬러완 다른

머리카락 형태의 원더 킬러

 

네이루는 그 사실을 눈치채며 4발의 총탄을 사용하여 4개의 머리카락을 파괴합니다

 

이번 5화는 걸즈 토크와 함께

4명의 사춘기 소녀들의 가치관이나 아이덴티티 등을 

간접적으로 잘 보여준 내용이였네요

 

같은 에그 세계의 전개라도 순서와 연출을 바꿔가면서 

매화마다 색다른 느낌으로 질리지 않게 하는 것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그나저나 이 작품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날지 어떨지 

 

6화 리뷰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6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