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영 애니 리뷰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기] 19화 리뷰

악어농장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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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44화 (2기 19화) 방영 기념, 원작 일러스트
리제로 2기 19화 리뷰

 

 

 

 

 

봉인 앞에서 에밀리아를 기다리던 '허식의 마녀' 판도라

판도라의 목적은 바로 이 '봉인' 그리고 그 봉인을 푸는 열쇠를 쥐고 있는 건 

바로 에밀리아

 

하지만 어린 에밀리아는 봉인에 대한 것이나 열쇠에 관한 내용은 알지 못하고

판도라는 에밀리아를 협박하면서 억지로 협조하게 합니다

 

그리고 판도라의 입에서 나온 

에밀리아는 '마녀의 딸'이라는 발언

 

- 쥬스가 에밀리아를 보고 감격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라던가

- 어린 에밀리아가 언제부터 포르투나와 같이 지냈는지 정확한 기억이 없다던가

- 마녀교의 최대기밀이자 정체마저 공표하지 않은 존재인 허식의 마녀 '판도라'의 직접 움직임 등

- 에밀리아의 모습과 많이 닮은 사테라의 모습

- 에키드나가 에밀리아를 싫어하는 이유

- 2기 1쿨에선 에밀리아의 몸에 사테라가 빙의한 적이 있으며

 

이 모든게 에밀리아는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암시하는 떡밥들

가장 유명한 추측이 [에밀리아 = 사테라] 이지만 

확답하기엔 이른 설입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에밀리아와 사테라가 무관계하진 않다라는 점

사테라의 후손이라는 등

여러가지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는 리제로의 아주 큰 떡밥 중 하나

 

* 에밀리아의 아버지는 엘프(포르투나의 오빠)

* 에밀리아의 어머니는 인간

즉 에밀리아가 사테라의 딸이라는 1차적인 관계는 아니라는 의미

 

 

 

 

 

판도라의 조언대로 에밀리아가 원하자 생긴 열쇠

하지만 판도라의 눈에는 그 열쇠는 보이지 않고

'자격이 있는 자'에게만 나타나는 열쇠라고만 합니다

 

 

 

열쇠로 봉인을 풀려는 그때 

포르투나와 한 약속을 떠올리며

봉인 푸는 것을 거절하는 에밀리아

 

 

 

판도라는 에밀리아에게 

약속을 지킨 채 자신들과 대치하는 선택지와

약속을 어겨 봉인을 풀고, 원만하게 사태를 수습하는 선택지 

양자택일을 강조하고

 

 

 

그리고 에밀리아는 포르투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을 선택합니다

 

 

 

판도라와 에밀리아가 있는 곳까지 도착한 포르투나

아무리 마법으로 판도라를 죽여도

판도라의 권위로 현실을 다시 쓰기에 아무 소용이 없이 조롱당하기만 합니다

 

 

 

쥬스까지 합류하면서 포르투나와 협공하여 

판도라를 공격할려는 찰나

나태의 권위인 '보이지 않는 손'은 포르투나를 꿰뚫는데

 

 

 

그 이유는 판도라의 능력으로 쥬스의 눈에는 포르투나가 판도라로 보이게 조작한 것

 

 

 

자신의 손으로 포르투나를 죽였다는 사실에 죄책감이 엄습하고

거기에 적성이 없던 마녀인자의 흡수 부작용까지 겹쳐 정신이 무너지게 되면서

판도라의 '이 모든 것은 당신의 사랑을 위해서'라는 말을 트리거로

쥬스는 우리가 아는 현재의 나태의 대죄주교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의 근원이 됩니다 

 

 

 

포르투나의 죽음

에밀리아는 포르투나의 머리핀을 자신이 착용하는데

현재 에밀리아가 계속 사용하는 머리핀이 바로 이 머리핀입니다

 

 

 

그리고 폭주하는 에밀리아

마법으로 판도라를 끊임없이 계속해서 죽여나가고

판도라는 이대로는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게되자 포기하고 떠날려는 그때

 

 

 

점점 더 폭주하는 에밀리아의 마나가 

엘리오르 대삼립을 전부 동결시키자

판도라는 에밀리아에게서 자신과 관련된 모든 기억을 지우고 쥬스를 세뇌시켜 떠납니다

 

 

 

* 즉 3장, 애니 1기에서 페텔기우스가 에밀리아를 알아보지 못한 이유는 판도라의 세뇌때문이며

동결 이후, 100년후에 이 사건에 대해 혼란을 빗게 하지 않기 위해 팩이 에밀리아의 기억을 왜곡시킵니다

 

*하지만 3장(애니 1기)에서 등장한 페텔기우스의 (주)몸은 교체한 신체이기에 

실제로는 과거의 쥬스와는 다른 모습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자신의 후회의 기억을 모두 지켜본 에밀리아는

자신의 폭주로 대산림은 영구동토가 되고, 그 안의 주민들이 모두 얼었으며

자신을 구하고자 한 포르투나와 모두가 죽은 현실을 마주하고

 

 

 

에밀리아는 스바루에게서 배운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자신이 포르투나를 사랑했었고, 포르투나 역시 자신을 사랑으로 지켜주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에밀리아는 더 이상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시련을 통과하고 이제 남은 시련은 두가지

있을 수 없는 현재를 마주하는 시련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제시하는 시련

 

* 첫번째 시련을 계기로 과거의 기억을 되찾게됩니다

(판도라가 지운 기억과 팩이 왜곡시킨 기억)

 

 

 

장면은 다시 스바루 일행에게 넘어가는데

류즈 메이엘의 과거는 모조리 생략하고 진행하네요.

이 내용도 상당히 중요한 내용인데... 

 

 

 

이후 로즈월을 찾아간 스바루, 가필, 오토 (이후 에밀리아 진형의 삼총사)

오토의 도움으로 전황을 뒤집고 가필을 아군으로 만들어

이번 성역 사건의 흑막인, 로즈월에게 항복 권고를 하며 끝이 납니다

 

아주 중요한 류즈 메이엘의 과거가 생략되었는데

이 내용은 아마 20화에서 다룰 것으로 보여지네요

 

그나저나 18화도 그렇게 이번 19화도 30분 꽉꽉 채웠네요

 

2기 20화 리뷰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기] 20화 리뷰

400년 전 초대 로즈월과 에키드나의 첫 만남의 장면으로 시작하는 2기 20화 초대 로즈월이 에키드나에게 집착하게 된 계기로 자신의 발마기라는 희귀 체질을 공감해주는 이해자이자 구원자로서

crocodailfar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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