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보셨다면, 댓글 하나에 큰 힘이 됩니다
개 대장이 살아있을 적의 이야기
당시 개 대장은 사신귀와 류코츠세이와의 싸움으로 큰 부상을 입었는데
이 당시에는 사혼의 구슬을 키린마루가 소지하고 있었네요
뭐, 금강(키쿄우)이 태어나기 전이었을테니
사흉들은 이때를 노려 개 대장을 노리자고 하지만
키린마루는 싸움이란 가지고 있는 모든 전력을 쏟아붇는 숭고한 것이라며 거절합니다
그리고 사흉들은 리쿠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고
키린마루는 리쿠에게 개 대장에게 약초를 모아 전해주라고 명합니다
이때 당시의 리쿠는 키린마루에게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네요
뭔가 감정이 없는 듯한 말투와 표정
리쿠가 약초를 모으는 동안에
개 대장은 이누야샤의 어머니인 이자요이와 갓 태어난 이누야샤를 구하면서 사망하게 됩니다
개 대장의 죽음을 전해들은 제로
영원한 운명 속에서 살아갈 줄만 알았던 요괴
그 중에서 우두머리 중 한명인 개 대장의 죽음으로
사혼의 구슬이 보여준 불길한 예언이 현실이 될까 두려워진 제로
제로는 사혼의 구슬에게 소원을 빌어
요력과 눈물, 감정을 자신에게서 떼어내고
그렇게 만들어진게 바로 무지갯빛 진주
각각의 진주에는 제로의 요력과 사혼의 구슬이 가진 힘이 깃들어 있습니다
요력과 감정을 떼어낸 덕분에 제로는 요괴가 아니게 됬다고 하는데
이게 상징적인 뜻인지, 요력을 떼어내어 그런건지(반요 혹은 인간 상태)
의미심장한 말이네요
그리고 200년이 지난 현재의 리쿠는
3개의 무지갯빛 진주를 소지하고 감정도 풍부해졌네요
아마 제로에게서 떼어낸 감정이 진주에 담겨있기 때문이나 세월의 흔적일 수도
리쿠는 진주 일곱 개를 전부 모으고자 합니다
초하룻날로 인간으로 돌아온 토와
인간으로 돌아온 토와를 보고 링을 닮았다고 말하는 금사메(카에데)
그렇게 토와에게 엄마에 대해서 이야기해줍니다
토와와 세츠나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갑작스럽게 사라졌다는 링
누가 데려간건지, 스스로 나간건지도 알 수 없고
그 날 토와의 꿈에서
꿈 나비가 세츠나의 꿈을 링에게 주는 모습을 보게되는데
이후 꿈에서 깨자, 꿈 나비를 목격한 토와
꿈 나비를 쫒아 도착한 곳은 시대수의 신목
바로 현대 히구라시 사당에 있던 그 나무
다시 반딧불이에 이끌러 온 곳에서 리쿠와 만나게 되고
느긋하게 차를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무지갯빛 진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버리네요
일곱 개의 진주를 전부 모아, 다시 제로에게 돌려주겠다는 리쿠
그 말이 진심인지 농담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렇게 토와는 리쿠도 자신과 세츠나의 진주 역시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때 토우테츠가 등장하면서, 사이가 좋지 않던 리쿠와 토우테츠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키린마루와 리쿠에게 같은 맛이 날까? 하는 의미심장한 발언
역시 리쿠의 정체는 키린마루의 분신체?
혹은 혈연관계일 수도
처음에 감정이 없던걸 생각하면 분신체에 더 무게가 실리는 듯합니다
리쿠는 현재 인간인 토와를 지키다 다치게되고
이 계기로 왠지 토와에게 플래그를 꼽는 듯한 장면
위기의 순간에 모로하와 세츠나가 합류하면서
날이 밝아 토와는 요력이 돌아오고
토우테츠는 또 다시 도망칠려는 순간
리쿠의 기습으로 퇴치됩니다
이걸로 진주를 4개 소지한 리쿠
토와와 리쿠의 커플링이 급진전되는데
요괴와 인간의 사랑을 혐오하던 리쿠의 이전 모습과 비교되네요
그리고 사랑이나 연애의 감정은 잘 모르지만
좋아한다는 감정은 안다면서 리쿠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은색 진주를 자의로 건내주는 토와
대신 모로하와 세츠나의 진주는 노리지 말라고하며
리쿠의 손에 5개의 진주가 모이게 됩니다
이번 21화로 리쿠의 정체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의문들이 풀렸네요
반대로 궁금증은 더 커졌지만
키린마루와 같은 냄새가 나며
자신을 생물로서 가짜로 칭하며
초기에 감정이 없던 모습
제로가 영원한 운명을 살고자 했던 계획
이 모든 것을 이으면
리쿠는 키린마루의 분신체?이며
영원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키린마루의 영혼을 옴길 여분의 몸체?였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혼의 구슬의 예언
인간도 요괴도 아닌 자에게 당한다는 키린마루
이 예언의 인물은 리쿠인 것이
사실상 확정인 듯합니다
(인간도 요괴도 아닌, 만들어진 자)
이렇게되면 원래 계획과는 반대로
리쿠가 키린마루를 흡수하는 전개로 갈려나?
실제로 초반에 키린마루의 기억과 감정이 옅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21화에선 반대로 리쿠는 과거에 비해, 현재 감정이 풍부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치 리쿠가 키린마루를 흡수하듯이
만약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현대의 토와의 학교 영어선생님 키린 오사무는
키린마루를 흡수한 리쿠인 것이 될테고
리쿠는 현대에서 토와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게 되겠네요
(결국 키린마루=리쿠)
이러니 저러니 리쿠와 토와의 커플링은 더더욱 힘이 붙을 것 같습니다
'리뷰 > 종영 애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기] 8화 리뷰 (0) | 2021.03.03 |
---|---|
[무직전생] 8화 리뷰 (0) | 2021.03.01 |
[주술회전] 20화 리뷰 (0) | 2021.02.27 |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8화 리뷰 (0) | 2021.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