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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마지막에서의 분위기는
히나미의 장난
혹시나 히나미가 진심을 살짝 보여준게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네. 아닙니다
아직 이 둘에게 썸이 생길 시기가 아닙니다
담력 테스트가 끝이나고
히나미와의 합숙 정리 회의 중에 미즈사와의 출현으로
토모자키는 급하게 숨고
미즈사와와 히나미 둘이서 대화를 이어갑니다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얘기하는 미즈사와
언제나 진심으로 행동하는 얘들이 대단하다고 느끼는데
자신은 언제나 주변을 움직이는 쪽이지만 그 행동에 진심이 담기지 않고
자기 자신을 언제나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는 미즈사와
그렇게에 미즈사와는 히나미 아오이 역시
자신과 동류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주변에서 모든지 완벽하게 해내는 히나미 아오이를 여겨지는
자기 자신을 연기하는 히나미
하지만 둘의 대화를 엿들은 토모자키는
히나미의 그 대답이 진심이 아닌 가면을 쓴 히나미의 대답이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미즈사와 역시 눈치챕니다)
가면 안에 또 다른 가면을 무수히 숨겨 자기 자신을 완벽히 숨기는 히나미 아오이
그런 히나미에게 미즈사와는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물론 대답은 거절
하지만 미즈사와는 되려 속시원해하면서, 이걸로 포기하지 않고
히나미에게 언제까지 그쪽 편에 있을 거냐 묻습니다
히나미의 대답이 나오기도 전에
토모자키가 끼어들어 대화가 무산되면서
자연스럽게 마무리됩니다
그렇게 합숙은 마무리가 되면서
다음 일정은 키쿠치와의 불꽃축제 데이트
그곳에서 히나미는 토모자키에게 고백하라는 과제를 내주는데
지난번의 위화감의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토모자키는 이번 데이트에선 히나미가 알려준 대화방법을 쓰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대화로만 합니다
그 의문에 확신을 가지면서
타인의 의도로 움직이지 않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중요시 여기기로 한 토모자키
그렇기에 히나미가 과제로 내준 키쿠치에게의 고백을 스스로 포기합니다
축제 데이트가 끝이나고
히나미에게 결과 보고를 하는 토모자키
지금까지의 히나미가 내준 대화 연습을 부정하며
앞으로의 방식에 히나미와 대립을 하게됩니다
계속해서 가면을 쓴 자신을 연기하는 히나미
하지만 그 가면을 벗어버리고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자 하는 토모자키
이 둘의 어긋남을 보여주며 11화는 마무리됩니다
이제 약캐도 다음주면 마지막이네요
결국 예상대로 원작 3권까지 다루는데
개인적으로 원작 5권까지 다뤄주길 원했는데 아쉽네요
원작 4, 5권이 토모자키의 성장의 결과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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