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1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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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아라바와 전투가 진행되는데

미궁 보스답게 확실히 지금까지 싸워온 마물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서로 마법의 공방이 오가는 전투

 

체급차로 인한 접근전은 불리하고

원거리전도 막상막하의 실력차

유일하게 [사멸의 사안]만은 사용하지 않은 채

결정적인 순간에 사용할려고 아껴두기로 합니다

 

맹독과 거미줄을 이용해서 공격해보지만

덩치에 비해 굉장히 민첩한 아라바는 전부 회피해버리고

 

하지만 동시에 주변에 펼쳐놓은 거미줄로 움직임을 막는데 성공합니다

 

움직임을 봉한 아바라에게 [외도 마법 : 환통]을 이용하여

대미지가 아닌 고통을 주며 '통각 대경감'을 가진 아바라에겐 효과가 발군

 

그런 아바라는 주인공의 마법에 대한 내성 안티 스킬을 획득하며

다시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오랜 세월을 걸쳐 모아온 수많은 스킬 포인트를 주인공을 대처하기 위해 

전부 쏟아부은 아바라

 

자신에게 전력으로 임해오는 아바라를 상대로 

자신도 가진 모든걸 선보여줄려고 하지만 이전과는 너무 차이가 나는 아바라의 전력에

주인공은 피하기에 바쁘네요

 

절체절명의 위기에 두눈을 희생시켜 사안을 발동한 주인공은

아바라의 신체에 대미지를 주는데 성공

차례차례 자신의 신체 일부를 포기하면서 위기에 벗어납니다

 

잡아먹힐려는 순간에 부식 공격을 감행하여 연이어 대미지를 주지만

그 만큼 자신의 피해가 더 큰 상황

 

마지막 순간 모든 것을 포기할려는 그때 

지금까지 노력해온 모든 것들을 떠올린 주인공은 파멸의 사안으로 최후의 응수를 가합니다

 

처음부터 걸어두었던 스킬 

[나태]로 인해 가까스로 이겨낸 주인공

 

*나태

신에 도달하여 하는 n%의 힘

자신을 제외한 주변 시스템 내 수치 감소량을 대폭 증가시킨다 

또한, W시스템을 능가하여 MA 영역에 간섭권을 얻는다

 

마지막으로 아라바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할려는 그때

아라바의 당당한 모습을 보고 발끈하는 주인공

 

마지막에 만족한 듯한 아라바의 포기한 모습에

지저분하고 살아남고자 하는 자신과 비교하듯

주인공은 끝까지 살고자 노력하라며 화를 냅니다

 

끝내 아라바를 쓰러트리며 레벨 29로 상승했지만 

아라바의 전투의 뒷맛이 씁쓸한 채, 응어리가 진 주인공

 

장면은 마왕으로 넘어가

지룡과 싸웠던 예전 일을 떠올리고

 

그런 마왕을 조용히 뒤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순백의 소녀

 

율리우스를 죽인 순백의 소녀에 대해 생각하는 슈레인은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리고 어느 한 소녀와 같이 있는 유고는

슈레인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슈레인과 계약한 페일룬은 진화가 진행 중

 

마지막으로 주인공은 미궁의 출구를 찾아 탈출하면서 

1쿨은 마무리가 되네요

 

1월 신작, 2쿨작들이 거진 분할 2쿨이라 4월은 쉬어가지만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는 연속 2쿨이기에 다음주에도 이어서 2쿨이 방영될 예정입니다

 

13화 리뷰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13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