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에이티식스-] 7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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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86 -에이티식스-] 6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7화 리뷰

전장 속에서의 작은 축제, 혁명제

저 *불꽃은 누군가가 스피어 헤드 전대에게 보내는 선물이며

남겨진 자들에게 보내는 작은 위로와 안식처

 

레나는 보급 물자, *특수 탄두를 스피어 헤드 전대들에게 보내기 위한 로비 중,,

네 바로 저것이 위에서 나온 불꽃놀이 폭약

 

원작 1권은 철저하게 레나 시점을 중점을 둬서 다루는데

애니는 반대로 신의 시점으로 많이 보여줘서 원작에서 나오지 않았던 

오리지널 장면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좋네요

원작과 애니를 같이 보면 시너지가 더더욱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화국 내부에서는 혁명제의 영향으로 

축제 분위기

 

백계종의 웃는 얼굴들과 즐기는 모습

이 평화가 유지되는 이유는

오직 에이티식스라는 인간 취급도 받지 못하는 존재의 희생으로 지켜져 오고 있는 것들

 

레나는 이런 현실에 구역질을 느낍니다

도대체 누굴 위한 축제일까

 

혁명제 파티 당일

검은 드레스를 입고 나온 레나, 그리고 하얀 꽃

물론 이유는 단 하나, 공화국을 위해 희생당한 에이티식스들에게 향한 추모

 

때마침 레나가 보낸 선물을 받은 신에게서 온 동조

서있는 장소는 다르지만, 같은 하늘을 보며

언젠가는 모두와 함께 불꽃놀이를 보자는 작은 약속

 

신은 레나에게 자신들에 대해서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더이상 그 누구도 죽게 내버려 두지 않겠다는 레나의 다짐

 

장면은 다시 잠시 전의 이야기로 돌아가

레나에게서 보내온 특수탄두(폭죽)

 

앙쥬의 등에 있는 흉터 자국..

앙쥬는 백계종에 천정종의 피가 섞여있는 혼혈이라

에이티식스에 강제 징집되었고 수용소에서 학대당한 흔적

*혼혈인 것을 비방하는 문구 (창녀의 딸)

앙쥬가 머리카락을 기르는 이유는 이 흉터를 가리기 위한 것

 

그리고 그런 앙쥬에게 머리카락이 이쁘다며 

자신이 가리고 싶어 했던 나약함을 감싸준 다이야는 이제 없습니다

 

자신들이 죽어도 저승사자인 신이 모두를 짊어지고 자신들의 목표까지 데려다 주기로 한 약속

하지만 정작 모두의 이름과 목숨을 떠맡은 신을 맡아줄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데

 

그런 신이 목표로 한 것은 오직 하나

형과의 재회

 

레나가 신청한 인원 보충과 지원은 사실상 오지 않는데

그 이유는 상부층의 무리한 작전은 현재 남아있는 에이티식스를 하루빨리 소진(사망)시키기 위함이며

그러기 위해 만들어진 전대가 바로 최전방 스피어헤드 전대(처형장)

 

징병 기간인 5년

그때까지 살아남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자들을 확실히 죽게 하기 위한 전장이며

죽기 위해, 살기 위해 싸우는 자들, 에이티식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의 목표의 끝

 

그럼에도 그들이 전장에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싸우는 이유는 

그것이 살아남은 자신들의 마지막 남은 에이티식스로서의 긍지이기에

 

7화에서도 오리지널 파트와 원작 부분이 반반씩 섞여서 채워 넣었네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원작은 기본적으로 레나의 시점으로 전해지고

스피어헤드 시점은 신과의 동조를 통한 것들을 위주로 전해주는데

(*물론 스피어헤드 시점이 아예 없진 않음)

 

애니에서는 그런 부분은 한계가 있다 보니 

신의 시점으로 에이티식스의 모습을 새롭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진짜로 원작 1권으로 1쿨 다 채울 기세

아직도 7화까지 원작 1권의 70% 정도 진행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애니화를 진짜 기다렸던 작품이지만 

생각 이상으로 잘 만들어주네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다음화 리뷰

[86 -에이티식스-] 8화 리뷰

 

 

원작 1권 후기

[86 -에이티식스-] 1권 후기